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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재탄생! 오수를 자연의 순수(純水)로”친환경적 수자원 관리의 롤모델 김포시 하수과!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양질의 수돗물이 시민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자원이라면, 하수는 수도사용의 필연적 결과물로, 시민편의와 깨끗한 환경 보전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어느 쪽도 덜함이 없이 세심하게 관리되어야 할 중요한 행정서비스 분야이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이러한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2017년 선진화된 시설관리를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상위목표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처리시설 확충을 세부목표로 설정해 하수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하수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 2016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하수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땀 흘리는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는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김포시 성장에 발맞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는 하수처리시설 확충

김포시 2차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이하 2차 BTL사업)의 시작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시는 지난 2010년 착공해 2014년 완료한 1차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109km 및 맨홀 펌프 30개소를 설치하고, 4,245개의 배수설비 시설을 정비해 김포시 하수처리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도부터 2차 BTL사업을 준비해 현재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7년 7월 5일 실시계획을 승인해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차 BTL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94km, 배수설비 3,847개소에 대한 정비가 이루어 질 예정이며, 2020년 공사가 완료되면 하수처리 효율이 더욱 향상되고, 주거 환경 개선에 있어서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규모하수처리장 건설로 하수처리 소외 지역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적, 기술적 이유로 기존 레코파크(김포 내 하수처리장)를 통해 하수 처리를 하지 못하는 대곶면, 월곶면 지역의 하수 처리를 위하여 하루 처리 능력 500톤 이하의 소규모하수처리장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곶면 약암리 일원에 건설 중인 대명 소규모하수처리장은 2017년 6월말 현재 공정률 88%를 달성중이며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분류식 하수관로 8.3km, 배수설비 393개소가 정비되어 이 지역 환경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월곶면 포내리 일원에는 수현 소규모하수처리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12월에 시작하여 201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월곶면 지역의 하수처리량이 증대됨은 물론, 하수처리 지역의 확대로 주민들의 편의는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역동적인 변화와 눈부신 발전으로 인구 유입이 많은 시군 중 하나다. 또한 한강시네폴리스 건설사업,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이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도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인구의 증가는 도시기반시설 중 하나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수요를 증대시키기 때문에, 늘어나는 인구수에 맞게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향상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게 된다. 이에 김포시는 레코파크 하수처리용량을 기존 80천톤(일)에서 94천톤(일)으로 14천톤(일)을 증설해 하수처리 수요 증가를 빈틈없이 채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수처리장 증설 조감도(14,000톤/일), 분뇨처리장 이전 설치 조감도(150톤/일)
김포 레코파크 증설 및 분뇨처리시설 이전 설치 위치도

□ 맑은물 가득한 계양천 -“하수처리수 재이용”

우리나라 강수량은 계절에 따라 편차가 커서 올 봄과 같은 가뭄 때에는 물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다양한 물 재이용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러한 정부의 물 재이용 정책에 따라 김포하수처리장 내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을 설치하고자 「김포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8년 3월 용역 완료 이후 재이용시설 설치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하천유지 유량이 부족한 계양천에 하루 12,000톤의 하수처리 재이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계양천 하천유지 용수의 안정적 확보는 물론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재이용시설 예정부지, 물재이용시설 모식도

□ 시민과 함께하는 전문적 하수시설관리

 

2012년 7월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준공된 김포, 통진, 고촌 하수처리장은 “레코파크(Recopark)”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명명하고,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을 함께 운영해 매년 2만명이 넘는 시민의 여가‧체육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기반시설 인프라가 열악한 읍·면지역에 설치된 마을단위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또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장기적으로 책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운영사를 선정하여 전문 인력이 현장에 상주, 관리하고 있어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포시는 환경기초시설의 특수성 및 전문성을 감안하여 앞으로 확충되는 공공하수도시설에 대해서도 현장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관리하는 방침으로 시민 행정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 안정적 하수행정 운영을 위한 재정건전성 확대

늘어난 하수처리 수요에 비례하여 하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재원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재원의 상당 부분을 하수도사용료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을 향상시키는 것은 하수과의 주요 과제가 아닐 수 없다.

김포시는 하수도사업특별회계의 건전재정을 위해 3개년동안 하수도요금 인상을 추진하여 2012년 16.2%이던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을 2016년 33.7%로 향상시켰으며, 이러한 재원을 바탕으로 하수처리장시설 용량 증설과 소규모하수처리시설 확충, 2차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수도사용료 인상뿐만 아니라, 경영개선을 통한 하수처리원가 절감에도 총력을 기울여 하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하수행정

김포시는 시민의 편의와 깨끗한 환경 모두를 고려해야 하는 하수행정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위해 기존 하수처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재정건전화를 통한 안정적 하수행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채지인 소장은 “인구 50만 대비 하수처리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하수처리 효율을 향상시켜 환경을 개선 시민중심의 하수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되겠다”고 전하며, 물 절약과 하수도사용료 납부 등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년 365일 쉼 없이 달리는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의 오늘이, 김포시의 역동적인 변화에 발맞춘 하수행정의 내일을 밝게 비추길 기대해 본다.

 

안홍필 기자  afc77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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