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취업처만 있는 사회 취업행태서 청·중·장년 일자리 마련 어떻게??

폭염이 깃든 무더운 8월이다. 청년이나 중·장년층의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경우가 많다.

더위가 심하고 견디기 힘든시기인 만큼 여러기지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하는 실업자들의 심정에 최근 아르바이트 알선 사이트도 늘어만 가고 있다.

분명히 돈을 벌기 위해 취업을 구해도 마당한 일자리는 없고 그저 기술직이나 전문직을 제외한 정규직 알선은 고작 현장직이나 생산직 병원 단순 일용직에 불과할뿐 확실한 대책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사람들로 인산비해 하다.

하지만 최저시급을 못미치는 현실에 먹고사는 생활비조차 감당이 안되기에 단기간 고액을 벌 수 있다는 불법 구인란에 모두가 속기 마련이다.
 

불법 아르바이트는 말그대로 실적위주로 판매수당을 주는 개념이다. 그러니까 제품을 팔아와야지 수수료를 챙겨주고 하루 활동하는 교통비와 식사비는 본인이 부담하고 나중에 실적이 없으면 그대로 그만두게 하는 사례라 하겠다.

그래도 하루하루를 어렵게 사는 형편에 한푼의 돈이라도 벌고픈 환경을 그저 자신들의 수익에만 의존한바 실제 어렵게 사회생활에 뛰어든 취업자의 생계는 아랑곳 하지않는 이른바 <유노동고수익실적이론>이라는 명목아래 무조건 물품을 팔아야지 그에 맞는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 이기주의적 방식이 문제인것이다.

흔히 사재기, 강제구매, 판매 강요등 불법 취업처만 있는 오늘의 우리 사회 취업형태에 과연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청년을 비롯하여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마련을 어떻게 할지 사뭇 궁금해진다.

물론 영리목적이 기업에게 우선이지만 그래도 취업을 하려는 이들에게는 먹고사는게 우선이라 한번이라도 그들에게 안정된 판매망을 구성하여 실질적인 급여제도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엔디엔뉴스 취재부 김병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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