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0일 오후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육아활동가 육아코칭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부평구는 여성들의 고령 임신이 늘고 워킹맘 비율이 높아지는데다 엄마의 희생 대신 행복을 강조하는 육아 트렌드가 급부상함에 따라 육아도움이 필요한 초보 부모에게 육아 돌봄 코칭을 해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풀뿌리 여성센터 관계자는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2단계 특색사업으로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활동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육아활동가들이 아이를 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독박육아’의 절박함에 지치고 힘든 젊은 부모에게 도움을 줘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고, 일자리도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육아활동가들은 초보 부모를 무조건 도와준다기보다 산후 돌봄 및 스트레칭방법, 떼쓰기 대처, 배변훈련 등 부모가 성장단계별로 아기를 돌보는 방법(육아코칭)과 산후 수유관리, 아기 마사지, 착한 장난감 오감놀이 등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갖고 영아를 둔 가정을 방문, 무료로 코치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