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천 유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역행복생활권 구축 기여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수자원공사, ㈜워터웨이플러스, 한국해양소년단, 경기도세일링연맹, 한국푸드트럭협동조합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경인아라뱃길 김포아라마리나 유역에서 개최한 ‘2017 아라마린페스티벌 in 김포’(이하 ‘아라마린페스티벌’) 운영 평가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아라마린페스티벌’의 주요 성과로는 ▲아라천 유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기여 ▲아라천 인근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 도모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및 대회장 마련으로 시의 특색있는 축제 운영 등을 꼽았으며, 개선점으로는 ▲수상레저대회의 국내외 선수 모집 활성화를 위한 행사일정 사전 확정 및 홍보 ▲T/F팀 구성 등 행사의 체계적인 운영방안 모색 ▲수상레저 대회와 축제 메인행사 장소 이원화 문제 해결 ▲먹거리장터 구성 시 주변 노점상 불법 유입 문제 대책 마련 등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기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아라마린페스티벌’ 행사에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회의에서 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차년도 행사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아라천 유역 행복생활권 구축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라마린페스티벌’은 2016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공모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써 2018년까지 3개년동안 경기도 김포시,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광역시 계양구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3개 지자체와 관련 공공기관이 협력해 아라천 유역을 문화관광 콘텐츠와 해양레저 생태체험 기회가 풍성한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포시는 아라천 유역 문화관광축제 ‘아라마린페스티벌’과 무시험 요트면허 취득, SUP(패들)·딩기‧카약 체험 등으로 구성된 수상레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있으며, 특히 수상레저 교육프로그램인 ‘아라천 해양레저 특성화 교육’은 아라천 유역 인근 시민들에게 80%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