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도 설치, 보다 쉽게 길 찾을 수 있어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온 도로명주소체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시설을 확충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400만원(국비 1000, 군비 1400)을 투입해 기존 차량 중심의 도로명판 외에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에 보행자 편의를 위한 도로명판 319개를 확충했다.

이로써 현재 강화군의 총 도로명판 수는 현수식 2,428개, 벽 부착식 137개, 기타 210개 등 총 2,775개가 됐다.

아울러 군은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 일제 조사를 통해 연말까지 중장기 소요량을 파악하여 연차적으로 시설물을 설치하고 도로명 주소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확충으로 군민들이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차로 등에서 길을 쉽게 찾지 못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도로명판 확충과 적극적인 홍보로 도로명주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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