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난해 8월 이후 임용된 새내기 공직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교육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외 안보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안보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여 2017 을지연습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강연를 맡은 김명제 강사는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한 생생한 강의로 현재 안보상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접경지역 공직자로서 국가관과 애국심을 요구했다.

이어서 권홍택 비상대비팀장은 김포시 민방위 비상대비 현황과 연습개요, 단계 및 내용, 분야별 주요연습 계획, 연습반 편성 및 임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새내기 공직자들의 을지연습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북한의 현실과 국내외 정세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를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공직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사명감을 되새기고 을지연습에 대한 기대를 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김포시 새내기 공직자들이 현재의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었고, 을지연습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을지연습 운영의 출발점이 되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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