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 ‘2017 원당전통시장 문화공연’ 개최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3일 원당전통시장에서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7 원당전통시장 문화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상인연합회 경기지회와 원당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가수 설운도, 김흥국 등 연예인 8팀이 출연하는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각종 사은품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 지역경제과는 인근 소방서, 병원, 경찰서,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마련, 각종 안전관리 대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시장 상인회는 별도의 다과를 준비하는 등 행사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는 즐거운 시장거리 조성으로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당전통시장은 이번 달부터 콜센터, 무료배송센터 및 매니저 사업 등을 고양시 최초로 도입해 시장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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