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철원에서 잇따른 체육행사가 개최되면서 스포츠 열기로 후끈거리고 있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2일부터 이틀간 제1회 한탄강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혼합복식, 남녀복식, 자강조등 20대~60대 연령별로 나눠 경기가 펼쳐진다. 자강조는 연령구분 없이 선수출신자가 참가하는 경기로 우승상금이 50만원이다.

특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선수와 가족 등 1,100여명이 주말 철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5일간 철원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실업탁구 챔피언전에서도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현종 군수는 “잇따른 스포츠 행사가 열리면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고 철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 모두 대회를 찾는 선수와 임원들에게 철원만의 친절과 정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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