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천장까지 완전 개폐 가능, 특히 여름철 고기온 고품질 상추 재배 가능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천창완전개폐형 상추재배하우스를 가천면과 수륜면 상추농가에 보급해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고품질 상추를 출하한다.

이번에 보급할 천창완전개폐형 상추재배하우스는 비닐을 천장까지 개폐가 가능해 하여 봄, 가을에는 기존하우스처럼 상추를 재배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기에는 비닐을 개방해 고품질의 상추를 재배할 수 있고, 겨울철(휴경)에는 완전 개방래 자연적으로 염류장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안성호 소장은 “이번에 보급한 천창완전개폐형 상추재배하우스는 재배적인 면에서 고품질 상추재배를 위해 모델화 했다”며 “내구성과 재해안정성 면에서 종합적으로 검증한 후, 참외하우스에 적용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최근 중부지방의 폭우와 잦은 강우로 상추값이 폭등해 이번 하우스 도입으로 작년 11월부터 장기간에 걸쳐 낮게 유지된 상추가격으로 인한 농가의 손해를 이번 여름철 수확을 통해 만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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