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표 등과 함께 정규직 전환 컨설팅 용역 수행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협력사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규직 전환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협력사 직원 정규직 전환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좋은 일자리 창출 T/F, 좋은 일자리 자문단, 정규직 전환 컨설팅 용역사 등에서 40여 명이 참석하여 용역사의 초기 정규직 전환 방안 보고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인천공항공사는 컨설팅 진행과정에서 정규직 전환 대상 협력사 노조 대표 및 직원 대표들과 충분히 협의하면서 진행하고 좋은 일자리 자문단으로부터도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과업 핵심분야에 노동관련 전문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용역이 균형 있고 밀도 있게 진행되도록 하기로 하였다.

컨설팅에서 다뤄질 주요 분야는 △정규직 전환방안 △분야별 직급/임금수준 △기능/직무별 인력운영방안 △전환 후 조직융화 등이다. 주요 용역 결과는 오는 9월 말경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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