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가 엮어가는 우리쌀 활용법 선보여

신안군은 우리쌀 소비전문가 양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7월 17일 비금, 도초도에서 소비자와 여성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쌀소비 의식함양 교육과 씨앗쌀강정, 절편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쌀을 이용하여 손쉽게 할 수 있는 먹거리 중심의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직접 만든 쌀강정을 길거리와 관공서등에 맛을 보이며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여 더욱 뜻 깊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남겼다.

교육에 참여한 최윤실 도초면 생활개선회장은 “작은 섬에서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쌀강정을 맛보며 행복해 하는 주민들을 보며 쌀 소비 인식이 커지는 계기가 된것 같아 뿌듯했다”고 밝혔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3년째 쌀가공 관련교육과 송편나눔행사 등을 개최하여 우리쌀 소비촉진의 중요성 인식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특산물을 활용한 쌀 가공 과정과 단체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쌀 이용 급식요리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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