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섭)는 지난 18일 2017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반영하고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 7,041억원(2017년도 기존 예산 대비 552억원 증가) 중 9건 9억4천4백만원을 삭감 수정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군집기 설치 및 관리 3억6천7백5십만원 △공공자전거무인대여시스템 구축사업 3억2백만1십6만원 △직업상담사 인건비 2억4천1백만원 등이다.

신동섭 위원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합리적 재원배분과 예산의 효율성 제고하여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들로 우선순위를 두어 불합리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시의성에 중점을 두고 꼼꼼하고 심도 있게 검토해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심의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17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7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