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최근 지역내 햄버거 취급업소 5곳을 대상으로 조리되고 있는 햄버거에 대해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거한 햄버거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하고, 결과는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일명 ‘햄버거병’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의 원인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 검사가 진행된다.

군은 용혈성요독증후군이 주로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임을 감안해 특히 학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철원군보건소장(소장:심인구)은 “설사 등 증상이 있는 환자는 요리를 하지 않는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영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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