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 119구조대는 17일 오전 10시 48분경 월곶ic(남동구 논현동 소재) 인근과 11시 35분경 문학ic(연수구 선학동 소재)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 운전자 성 모씨(남, 37세)와 운전자 정 모씨(남, 48세) 각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바 논현동 인근 월곶ic에서 소래대교 가는 방향으로 봉고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차량 안에서 운전자 1명이 나오지 못한 상태였으며, SUV차량은 선학동 인근 문학ic 도로 상에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 벽에 2차로 충돌한 사고로 인하여 논현동 사고와 마찬가지로 운전자 1명이 차량 내에 갇혀 나오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구조대는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조장비 등을 이용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운전 중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 중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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