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윤재상)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화군수가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 입안(안) 의견청취 등에 대한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의사일정은 1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현지의정활동 실시계획의 건을 채택하고 이어서 오후에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강화군 리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9개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17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25일 10시부터는 석모대교 회전교차로 진·출입 실태 점검과 강화 글로벌 식문화 예술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현지의정활동으로 방문하여 관계자 의견과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심의 및 의결함으로써 10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윤재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출범한 제7대 강화군의회의 임기도 어느덧 1년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남은 1년 우리 강화군의회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과 사명을 다함으로써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강화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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