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이상무 기자] 어쿠스틱 듀오 마인드유(전 어쿠루브)가 공중파 음악프로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인드유는 지난 13일 신곡 '사랑해줘요'를 비롯 '어쿠루브' 시절 사랑 받았던 명곡이 수록된 새 앨범 '리마인드(RE:MIND)'를 발표후,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 14일 KBS2'뮤직뱅크', 16일SBS'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4년만에 첫 음악프로 데뷔 신고식 무대를 펼쳤다. 

마인드유(고닥.재희)는 신곡 '사랑해줘요'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감미로운 재희의 목소리와 함께 고닥의 키보드 연주로 감성 뮤지션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 에서는 대기실에서 만난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와 함께한 훈훈한 셀카를 올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신곡 ‘사랑해줘요’는 어딘가에 있지만 한 번도 보지 못 했던 혹은 주위에 있을지 모를 내 사랑을 기대하는 남자의 독백. 언제 어디든 좋으니 나에게 마음이 닿기를 기다린다는 가사를 담았다. 서정적인 가사와 별똥별이 떨어지는 듯한 일렉 기타 루프가 전반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어쿠르브 시절 어쿠스틱 기타를 위주로 풋풋한 목소리를 들려줬던 고닥, 재희는 성숙해지고 풍성해진 사운드로 새로운 감성을 들려준다는 평을 듣고있다.

마인드유는 '어쿠루브'로 지난 2013년 ‘하고 싶은 말’로 데뷔한 어쿠스틱 듀오로, 발표하는 싱글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리고 공연에서 매진파워를 선보이는 인디 음악신의 블루칩이다. 지난 2017년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어쿠르브'에서 '마인드유'로 이름을 변경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마인드유(전 어쿠루브)는 지난 13일 신보 'RE:MIND(리마인드)'를 발표하고 타이틀 '사랑해줘요'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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