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가족과 장병이 함께 즐기는 짜릿한 워터판타지! 제11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를 오는 8. 3(목)일부터 8. 6(일)일까지 4일간 철원 김화생활체육공원 및 화강쉬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는 청정화강 물놀이와 다슬기 잡기체험 그리고 접경지역이라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접목시킴으로써,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할 만큼 성공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깨끗한 수변환경과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대표 가족축제다.

화강은 수심이 낮아 물놀이에 적합하고 행사장 내에서 쉬리공원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여름철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축제장을 방문하면 주간에는 대·소형수영장, 워터슬라이드, 수상기구 탑승 등 물놀이 시설과 각종 소공연 관람·전시·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매일저녁 축하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육군제3보병사단 주관으로 군부대 신형무기 전시·탑승체험, 추억의 반합라면, 백골 홍보관 등 일상에서는 접해볼 수 없는 군문화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축제기간내 화강장수길 걷기행사, 토종어종 방류행사, 3사단 신병수료식, 유소년 축구대회도 함께 열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하강하라! 짚트랙과 대형 워터슬라이드(120m)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철원군은 관광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공연 관람석을 보강하고 김화교 경관 조명분수,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행사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