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더 많은 현장 찾을 것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자유한국당 ‘아이 잘 키우기 위원회’ 윤종필 위원장(분당갑 당협위원장)은 7월 6일(목),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한 인천도시공사를 방문해 남성육아 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빠 육아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종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이 잘 키우기 위원회’는 자유한국당 「민생A/S센터」 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전담하는 분과위원회이다.

오늘 행사에는 윤종필 아이 잘 키우기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이음재, 홍인정, 강성만, 김기윤, 최원주 분과위원 등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공사 측에서는 황효진 사장, 강신원 상임감사를 비롯한 간부진과 육아휴직 사용한 경험이 있는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남성육아 휴직 사용자가 20%이상으로 가족친화기업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 잘 키우기 위원회’ 위원들은 인천도시공사의 육아휴직 제도 실행방안을 듣고 남성들의 육아휴직을 확대하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눈치 안보고 육아휴직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육아휴직에 따른 대체 인력 확충’, ‘육아・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책 마련’, ‘육아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윤종필 의원은 “국회에서 저출산・고령화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저출산 문제가 대한민국의 존립이 달려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깨닫고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과 입법과정에 반영하여 국민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체감형 정책을 마련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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