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정보통신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되었고, 이로 인해 우리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활동도 매우 활발해졌다.

IT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성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이를 악용한 사이버범죄 역시 계속 증가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을 비롯한 수많은 전문가들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는 피해 회복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보다는 이를 예방하는데 들이는 노력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우리가 평소에 습관처럼 하고 있는 ‘문단속’과 별반 다르지 않다.

우리가 도둑의 침입을 막기 위해 대문을 잠그거나, 소매치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주변을 경계하며 다니는 것처럼 사이버 상에서도 문단속을 해야 한다.

PC를 이용하는 사람은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어 준다거나, 모르는 메일을 클릭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알고 지내는 사람으로부터 받게 되는 문자와 SNS(카톡) 등이다.

사람들은 지인으로부터 ‘문자 청첩장’이나 ‘돌잔치 초대장’을 받는 경우 무심코 눌러보는 경향이 있다.

만약, 지인의 전화번호가 도용되어 이런 문자가 전송된다면 ‘스미싱’범죄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에는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은 예방책이니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사이버 문단속’은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니 독자들도 습관을 들여 범죄를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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