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 미성년자와 성매매, 무고한 시민 폭행’ 등 도덕적 해이 심각

검·경 수사권 조정이 전제조건으로 정부가 <人權警察>을 강조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주문과는 반대로 경찰들의 만행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장·단기 대책으로 경찰청 차원에서 내부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설상가상 경찰 역사상 엄중한 시기라고 외치고 이목이 집중되어  바른 치안태세를 바라지만 무용지물이라 하겠다.

그저 말로만 떠들어 대는 인권경찰임을 알수있다.

현직 경찰관들의 만행으로 무고한 시민을 범인으로 오인해 폭행하고, 성년자와 성매매를 하고 있으니 과연 공인된 입장에서 국민에게 고개를 들수있을지 의문이다.

여기에 서울경찰청 소속 A(37세) 경사가 근무중 미성년자와 버젓이 모텔에서 성매매를 해 적발된 사례가 있는가 하면 강동 경찰서 소속 B(44세) 경위는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귀가중 엉뚱한 곳을 간다고 택시기사를 폭행했으며 서울 경찰청 5기동단 소속 A 경사는 스마트폰 앱으로 미성년자와 조건만남을 가졌고, 아울러 임신한 아내를 두고 가출하여 수많은 여자와 채팅 에플리케이션을 통해 기혼녀,이혼녀,미혼녀를 비롯하여 심지어 미성년자와 버젓하게 성관계를 하는 경찰도 있었다.

정말로 국민을 위하는 공무원인지 의문스럽다. 더욱 기가막힌것은 아내가 경찰남편이 근무하는 지구대를 찾아가니 팀장이란 경찰이 하는말이 그 문제는 개인 사생활이라 고소해도 소용없고 지금 일은 잘하고 있으니 염려마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 그게 과연 민중의 지팡이로써 올바른 사고와 태도를 가진 말인지 다시금 묻고싶다.

다만 경찰이 인권경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더라도 오직 국민의 치안을 위해 노력해야함을 불구하고, 자체적인 경찰내부 사고는 아예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 넘어가는 동시에  나라 세금과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국민들 사소한 범죄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는데 화가 치민다.
 
제발 국민에게 신뢰를 얻을수 있도록 앞으로는 인권경찰을 대변해 인권표어 포스터 및 인권현장 체험을 하여 현실적인 인권 경찰상을 두어 국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부분은 개선을 해 나가도록 해야할 것이다.
 
분명히 범죄를 막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경찰이 업무수행 역활을 국민의 보편적 인권을 침해하는 잘못된 법집행에 대해서는 따끔한 시선을 느껴야 하겠지만, 너무 강압적인 수사도 자제함은 물론 오직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 치안 서비스를 하나하나씩 구축해 나갔으면 하는 記者의 바램이다.

엔디엔뉴스 취재부 김병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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