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군구 CCTV 및 통합관제센터 연계한 사업 추진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3주년 및 재난안전본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안전특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인천'을 실현 및 365일 24시간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중심의 안전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김상길) 본부 출범을 2년을 맞아 핵심사업을 발굴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약자(어린이, 여성 등)를 보호하기 위한 기존의 군구 CCTV 5,402대(12,052백만원 구축비) 및 군구 통합관제센터 8개소(9,240백만원 구축비) 연계 활용한 「스마트안전망 구축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을 보면 ▲군구 안전영상 CCTV 설치 사업 ▲CCTV 군구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동구, 옹진) ▲첨단 ICT 기반의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어린이 스마트『바다라』안심폰 보급 사업 ▲안전지킴이 『어디GO』 안심앱 구축 사업 ▲부평역 지하상가, 항․포구 예․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다. 또한 향후 장․단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민방위 경보통제소 통합 이전 및 상황전파체계 구축 사업(단기계획) ▲전통시장 등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및 재난안전상황실 연계사업(단기계획) ▲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재난안전분야 확대 적용(장기계획)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 군구 안전영상 CCTV 설치 사업 지속 추진

안전영상(CCTV) 설치사업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관련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특히 어린이, 여성 등 안전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06년도부터 연수구를 시작으로 12,052백만원 사업비가 투자되어 10개 군구에 5,402대의 CCTV가 설치되었다. 설치된 CCTV를 용도별로 보면 방범용 3,539대, 도시공원내 836대, 어린이 보호구역내 1.027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 설치현황(‘17. 1월 기준, 단위 : 대)

 

CCTV 설치장소는 학교주변 및 우범․취약지역 등 범죄우려지역에 설치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CCTV 설치에 따른 범죄 예방 및 해결된 것을 유형별 보면 범죄해결(검거) 1,312건, 범죄예방 2,921건, 검․경 등 자료제공 21,797건 으로 범죄예방 및 해결에 많은 기여를 했다.

◆ 안전영상(CCTV) 예방 및 해결 현황(단위 : 건)

 

안전영상(CCTV) 군구 교부 조건은 범죄발생현황, 설치수요,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하여 사업비를 교부하고 있으며, CCTV 설치장소 선정은 범죄발생 다발․취약지역 등 주민의견청취 후 지역경찰서와 협의하여 최적의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안전영상(CCTV)의 화소별 현황을 보면 100미만의 CCTV 2.235대로 전체에 41.3%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200만 화소가 1,642대로 30.4%, 200만이상 화소가 1,525대 28.3% 차지한다. 우리시에서 점진적으로 100만미만 저화소 CCTV에 대한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화소별 현황

 

2017년도에도 시비 10억원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을 교부받아 10개 군구에 200대의 안전영상(CCTV)을 설치 할 계획이며, CCTV의 1대당 설치비는 약 1.000만원이 소요되며 카메라등 설치비 약 500만원, 관제센터 영상장비 등 설치비 약 300만원, 폴대 설치 등 구축공사비가 약 200만원이 소요 된다.

※ 붙임 참고자료( 군구 안전영상(CCTV) 연도별 지원내역, 2017년도 군구 안전영상(CCTV) 설치계획)

인천시에서는 매년 신규 안전영상(CCTV)를 군구의 범죄 취약지역에 시비, 국비(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매년 20억이상 확보하여 신규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2. CCTV 군구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18년 동구, 옹진)

인천시에서는 군·구의 분야별로 운영되는 CCTV를 한곳에 모아 통합 적으로 구축하여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로부터 시민 안전망을 강화 하기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2012년부터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 여 8개 군·구[연수구, 계양구, 중구, 남동구, 강화군, 서구, 남구, 부평 구]에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2018년 동구, 옹진군은 32억(국비, 군구비 각 50%)을 투입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추진 할 계획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서 부서별로 따로 따로 운영되던 CCTV(방범용, 어린이보호, 도시공원, 쓰레기무단투기, 주정차단속 등)를 한 곳에 모아 효율적인 관리로 예산절감 및 행정효율성이 향상되며, 관 제요원 및 경찰(군구직원 117명, 경찰 28명)이 24시간 CCTV를 모니터링 하게 됨으로 사건·사고 발생전, 위급상황 감지시 비상벨을 통한 안내방 송으로 범죄 및 사고 예방을 할 수 있으며, 지역 순찰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위급상황시 비상벨이 작동하게 되면 통합관제센터의 GIS 정보시스 템에 의해 위치가 파악되고 실시간으로 현장 CCTV 뿐만 아니라 인근 CCTV도 사고현장을 비추게 되어 경찰에게 즉시 연락하여 신속히 사건 해결이 되도록 조치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군구 통합관제센터 구축현황

 

◆ 군구 통합관제센터 현장

 

3. 첨단 ICT 기반의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18조의 규정에 의거 재난정보의 수집․전파, 상황관리, 재난발생시 초동조치 및 지휘를 위해 인천데이터센터(IDC) 6 층에 714㎡ 규모로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30억원(일반회계 5억, 재난 관리기금 25억)을 투자하여 최첨단「ICT 기반의 재난안전상황실」을 설 치하여 24시간 빈틈없이 재난사고의 상황관리 및 대응을 총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신고·접수용 대표전화(440-1888)를 설치하여 재난신고·접수창구를 일원화하고, 24시간 상황 근무조(6명 3교대 24시간 근무)를 운영하여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고 있다.

또한, 소방과 재난안전 관리업무의 분리에 따른 재난상황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본부 내 119종합방재센터와 재난안전본부간 교차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각종 시스템의 정보공유를 통한 긴밀한 업무협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기상청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 들과의 소통을 통한 업무협조를 강화하고 군·구와의 재난안전 관련 HOT라인을 통해 즉시 보고가 가능하도록 하며, 재난상황 보고서를 공유하여 신속한 상황파악에 따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향후, 중·장기적으로 재난상황관리 기능을 강화 및 고도화 계획 따라 현재의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합관제형 재난상황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통합관제형 재난상황실」은 배수문, 급경사지 등 재해 및 재난 취약지역에 재난감시용 CCTV를 설치하고 각종 관제센터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상황실이다.

4. 어린이 스마트 『바다라』 안심폰 보급 사업

최근 어린이 관련 강력범죄가 많이 발생되어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어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마트 『바다라』 안심폰을 보급하여 긴급사건 발생시 부모, 경찰에 긴급SOS 호출, 위치확인, 부모 및 보호자 다이렉트 전화, 문자 등이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저소득 어린이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2016년 7월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발생된 유치원통학버스 어린이 갇힘 사망사고와 금년도 3월 29일 연수구 8세 유아 유괴 살인사건 등 매년 어린이 관련 사건은 중가되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스마트 안심폰을 보급하여 범죄의 사전예방 및 안심환경 조성에 활용하고자 한다.

안심폰 사업은 사업비 10억*으로 차상위계층 어린이 6,5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통신비 8,800원중 5,720원(65%)을 인천시에서 부담하고 3,080원(35%)은 통신사에서 부담하여 추진된다. 스마트폰 ‘프로기’기기값 152,900원은 통신사에서 부담하여 무료제공 된다.

* 사업비 10억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우회 확보

‘프로기’ 스마트 안심폰의 보급대상을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로 할 계획이며, 주요기능은 통화, 문자,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며, 액정터치 방식으로 위치확인이 20m까지 가능하며, 최근 72시간에 경로 확인 가능해 사고시 어린이 소재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된다.

◆ 스마트폰(프로기) 모델

 

5. 안전지킴이 『어디GO』안심앱 구축 사업

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는 ‘07년에 약 52만건에서 󰡐13년 약 62만건으로 19%가 증가 하였으며,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자정폭력, 불량식품 유통) 관련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시민 생활의 불안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 전국 성범죄 : '08년 15,970건 → ’13년 26,919건(5년간 68.6% 증가)

* 인천 성범죄 : '13년 1,200건 → '15년 1,477건(3년간 23.1% 증가)

 

인천시에서는 안전취약계층인 아동, 여성, 독거노인, 치매노인 등의 안전과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안전영상(CCTV) 5,402대와 군구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안전앱 개발로 시민이 위급한 상황인 발생시 가장 가까운 안전영상(CCTV)에서 촬영한 현장상황을 군구의 통합관제센터 화면에 영상으로 표출하여 신속한 조치(경찰 신고 및 출동 등)가 가능하며, 오인신고로 인한 경찰, 소방인력의 출동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안심앱 「어디GO」 사업비는 5.1억원으로 솔루션 개발 및 시스템 구축 이 완료되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17년 하반기부터 무료로 서비스 를 실시할 예정이며, 안심앱의 특징은 전국 최초로 고독사를 방지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지진알림 등 긴급재난 사항에 대한 긴급공지 가 가능하다.

다른 앱과의 차별성(기능)을 보면, 위치추적의 정확성(GPS, Wifi, 3G/4G 활용)이 높으며 아동 및 치매노인이 설정된 장소로부터 벗어 날 경우 알림통보, 위급사항을 스피커․ 플래시로 알림 기능이 있어 범 죄의 사전 예방기능이 강화된 솔루션 개발이다.

6. 부평역 지하상가, 항․포구 예․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

부평역 지하상가는 단일건물 및 단일면적으로 최다 지하상가(1,408개) 로 '14년 4월 19일에 월드레코드 아카데미와 '14년 5월 2일에 한국 기록원에 등재되었다. 일일 왕래객이 약 30만명으로 화재발생, 가스누 출 등 재난발생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어 각종 재난으 로부터 조기진화․ 구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부평역 지하상가는 사업비 2억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교부 받아 '16 년 6월에 완료하였으며, 지하상가 관리사무소 9개소에 화재경보기, 비 상벨 등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관리는 예․경보 시스템 설치하여 운영 하고 있다.

* 흐름도 : 관리주체(재난유형별 상황전파, 현장방송) → 구청(재난상황실) 실시간 경보발령 → 유관기관(소방, 경찰, 병원) 전파 → 상황처리

남구 주안역 지하상가(497점포), 석바위(318점포)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교부받아 '16년 12월에 예․경보 시스템 3개소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항․포구 예․경보 시스템은 강화군 황산도항외 8개항에 258척을 대 상으로 1.5억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교부받아 조난자(선박) 위치정 보 및 구조시스템 모바일앱을 󰡐17년 2월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은 신진포항외 7개항에 232척을 대상으로 1.4억의 재난 안전특별교부세 교부받아 모바일앱을 󰡐16년 10월 개발하여 운영하 고 있다.

* 흐름도 : 선박(재난유형별 구조신호) → 군청(재난상황실) 실시간 경보발령

→ 항포구 선박관리사무소, 유관기관, 인근 선박 전파 → 상황처리

7. 장․단기 추진계획

① 민방위 경보통제소 통합 이전 및 상황전파체계 구축 사업(단기계획)

소방본부에 위치한 민방위 경보통제소는 ‘08년도에 설치되어 시설장비의 노후화 및 통제소가 시청사 외부에 위치해 있어 위기상황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어 시청사 IDC 6층에 구축중인 재난안전 상황실내에 경보통제소를 이전해 통합상황실을 구축함으로 신속한 재난안전 관리 및 조직․인력관리에 효율을 기하고자 한다. 경보통제소 이전비용 20억원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② 전통시장 등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및 재난안전상황실 연계사업(단기계획)

지난 3월 18일 소래포구 화재사고를 계기로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예방점검을 실시하여 전기․소방시설이 노후화가 심각한 시장, 군․구 대표시장 5개소(용현시장, 모래내전통시장, 부평종합시장, 작전시장, 강화 중앙시장)를 대상으로 사업비 10억을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화재예방 시설개선(스프링쿨러 설치 등) 및 통합 예․경보 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

③ 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재난안전분야 확대 적용(장기계획)

※ 참고자료

◆ 군구 안전영상(CCTV) 연도별 지원내역(단위 : 백만원)

 

◆ 2017년도 군구 안전영상(CCTV) 설치계획

 

※ 2017년 특별교부세 10억원은 별도 군구 지원 계획임(군구 총사업비에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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