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 청소년 육성회에서는 강서 경찰서 대강당에서 그동안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신 분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017년 5월 23일 강서 청소년 육성회 김한태회장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를 대신하여 효원힐링센터 정용문센터장을 포함하여 3명에게 그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경찰서장과 경찰관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한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표창장을 받은 정용문 센터장은 효원상조의 부설기관으로 운영하는 효원힐링센터를 통해 청소년 보호 및 선도에 앞장서 왔다. 효원힐링센터에서는 임종체험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낯설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상조기업의 이미지에 맞게 죽음과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일을 하고 있다. 이웃과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임종체험행사는 벌써 5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다. 이 체험을 거쳐간 청소년들은 행복한 미래의 꿈을 꾸며 삶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다짐한다.

효원힐링센터 정용문 센터장은 힐다잉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약 15,000명에게 무료로 이웃을 위해 봉사해왔다. 그 결과로 체험한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변화를 주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실제 관에 들어가 죽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임종체험행사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 알려지면서 국제적인 유수의 방송사가 취재를 올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알려지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5월을 맞아 이런 감사의 행사로 또 한 번 알려지게 된 것이다.

효원힐링센터를 오랜 기간 무료로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효원상조라는 기업의 후원과 기부로 가능했다. 정용문 센터장은 임종체험을 통하여 마음 아픈 이웃을 위로하고 화해시켜 밝은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임종체험은 효원힐링센터 홈페이지(www.hwhealing.com)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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