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 이행은 신성한 국민의 의무이자 자긍심의 표본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의 활동에 대해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사)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이하 명문가회)는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병역명문가에 대한 지원과 국민들의 병역이행 마인드 고취를 위해 지난 2012년 10월 30일에 병무청 산하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설립취지는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3대를 거쳐 희생과 공헌위에 명예롭게 병역의무를 마친 가문으로 우리들의 자손들에게 숭고한 애국정신의 귀감으로써 영구적으로 존중되고 병역이행을 통해 국가에 헌신한 자가 자부심을 갖고 주위로부터 존경받는 사회를 구현함과 동시에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병역이행의 자랑스러움과 숭고함을 일깨워 주고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이 사회 저변에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정한 병역이행 정착을 직접적으로 실현시켜 나가고 병역을 마친 국민들의 다양한 행복추구에 대한 욕구와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에 대한 토론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가의 번영과 국가를 방위하고 수호하는데 일정한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와 같은 취지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는 2016년말 현재 3,431가문에 1만7천여명의 잠재적인 회원이 참여하는 단체로서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1. 병역을 필한 자가 존중받는 사회 실현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자발적인 병역이행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 병영문화 체험 및 군부대 견학, KBS 열린음악회 개최를 통한 전국민 참여 유도 2.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법률/제도 개선 등의 학술 세미나 개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 중에서 우수 명문가를 뽑아 격려하는 시상제도 운영(17년부터 시행 예정), 학교 탐방 할아버지/아버지의 재미있는 병역이행에 대한 추억 소개 및 병역이행 중요성 교육 3. 후원 및 기타 활동으로 국군의 날에 회원들이 참여하여 자긍심을 갖도록 하며, 병역을 필한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들과 협력하고, 병역명문가분들이 청와대를 방문하여 대통령과 환담함으로써 스스로의 병역이행이 국가를 위해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한 일인가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일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년마다 반복되는 병역비리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의 활동이 갖는 의의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주 드물게도 3대(방계 포함)가 현역으로 병역을 필한 사람들이 스스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현대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의 활동을 접하면서 스스로의 병역이행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되어준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가 있지 않겠는가 생각 됩니다. 특히 명문가회에 소속된 회원분들은 주로 육해공 3군에서 고위 장교가 아닌 사병이나 초급장교로 병역을 필한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요즈음 흔히 언론에 보도되는 병역비리 라든가 방산비리들을 보면서 병역명문가분들은 답답한 가슴을 쓸어내릴 것입니다. 작금의 군 관련 비리들이 우리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사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병역명문가로 선정 시상되셨던 가문중에서 모범사례로 손꼽을 수 있는 가문은 어떤 사례가 있었습니까?

2016년에 대상을 수상한 이순득 옹 가문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이 옹은 6.25전투가 발발하자 바로 입대해 2주남짓 훈련을 받고, 51년 2월 횡성고지 전투에 투입됐다가 중공군의 공세로 팔과 다리에 관통상을 입었으며, 수차례 의병전역을 거부하다가 상부의 특명으로 어쩔 수 없이 전역한 사례로 이 옹의 가문에서 아들 6명, 손자 9명 등 모두 16명이 596개월의 병역을 이행하여 관심을 모은바 있습니다. 또한 2015년에 특별상을 수상하신 심재춘씨 가문은 1대가 6·25, 2대가 월남전, 3대가 현역장교로 총 일곱 명이 907개월을 복무하신 복무기간 최장 가문으로 기록 되었습니다. 저희 집안의 경우에도 아버님께서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에 강제 징용으로 고통을 당하셨음에도, 6·25가 발발하자 자발적으로 ‘방위군 사령부 함평영광지구 초대장’으로 참전하셔서, 돌아가신 후 45년 뒤에 6·25참전 유공자로 선정되셨습니다.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의 활동이 병무청과도 매우 긴밀하게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명문가회의 활동이 군의 사기진작과 병영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행정부의 어떠한 지원이 팔요 하겠습니까 ?

이미 병무청의 관계자분들과는 평상시에 협의하고 협력을 당부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3가지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병역명문가는 국민의 3대의무중에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스스로 지킨 자랑스러운 국민입니다. 특히 3대(방계 포함)가 한 명도 빠짐없이 현역으로 병역을 필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정말로 애국자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분들이 정말로 긍지를 갖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병역명문가를 위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마련하여 정부의 최소한의 사업(명문가회의 목적사업)추진 예산지원이 현실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두 번째는 작년 말 현재 전국의 병역명문가는 3,431 가문에 1만7천여분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을 소정의 회비를 받고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의 정회원으로 모셔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병역명문가 명단(성명/주소/연락처 등 기본정보)을 관련 제도를 마련하여 본회에 제공해 주실 것을 병무청에 협조 요청을 드립니다.(현재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 어렵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가칭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검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회장님께서는 기업의 CEO부터 민선4기 구청장, 국회의원 후보까지 역임하시면서 많은 일들을 수행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현재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를 이끌어 나가시는데 어떠한 도움이 되시는지요?

물론입니다. 기업에서는 말단 직원부터 CEO까지 두루 거치면서 경영의 애로사항 타개책과 비젼의 실현에 대한 전략기획 능력을 터득하였고, 민선 구청장 시절에는 까다로운 구정을 원활하게 펼쳐 서울시에서 창의혁신 분야 우수구로 선정(제25회, 72억 5천만 원 예산 확보)된 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국회의원 후보 시절에는 기업 경영과 구정을 통해 학습하고 깨달은 지식과 진리를 국가와 국민들께 받치고자 뛰었었습니다. 지금은 지나간 부분입니다만... 이제 제 스스로 노력하여 일구어 낸 지혜와 신념으로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의 활동을 배가함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 누구나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마칠 수 있도록 우리 명문가회가 일정한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에 사회적 관심과 홍보가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봉사와 활동들을 연계해 나가실 계획이신지?

네, 최근 남북간의 냉기류가 우리 국민들에게는 적잖은 걱정거리로 작용하는게 현실인 가운데, 명문가회의 활동들이 사회 저변에 고루 전파되고 알려져 대한민국 국민 이라면 누구이든 간에 병역의 의무를 지고, 스스로 자긍심을 찾고 자랑스러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터전을 만드는데 명문가회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명문가회가 중심이 되어 서울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명문가 분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직접 참여하는 “병역 이행의 참여를 조성하는 이벤트성 캠페인”을 동시 다발적으로 전개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 판단됩니다. 그밖에 국방/군 관련 전시회나 박람회시에 대한민국병역명문가 부스를 직접 설치하여 대표적인 몇 가문을 초청하여 다양한 병영 추억을 되새기는 기록물 전시와 관련된 발표회 등을 기획 및 개최하는 방안도 좋다고 봅니다.(전쟁기념관 내에서의 병역명문가문의 한시적 상설전시관 설치 운영 등) 이러한 활동들이 우리 청소년들에게자연스럽게 승화되어 “병역이행이 위험하고 부담스러운 것만은 아니며 재미있는 추억을 쌓고 나의 심신을 단련하고 나아가 마음의 수양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이기도 하구나”라고 스스로 깨닫고 믿음을 갖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송학 회장 프로필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법학박사)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법학 석사

조선대학교 법학 학사

2015.09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 중앙회 회장

2014.01 ~ 2015.10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

2012제18대 대통령선거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100% 대한민국통합위원회 서울지역 총괄본부장

2012제18대 대통령선거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수도권전략위원장

2012 ~ 2014새누리당 광진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2011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서울지역협의회 의장

2006 ~ 2010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청장

2005후지제록스호남 대표이사 사장

1997 ~ 2005한국후지제록스 상무이사

1996코리아제록스 수도권총괄사업부 이사

1974국군의 날 근무유공 표창

수상

2015.10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혁신CEO 부문

2008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상

2008제6회 올해의 인물대상 지방자치부문 대상

2007제5회 행정대상

2007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2006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