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인천시, 인천복지정책센터가 협력 추진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생주권 실현을 위한 인천형 공감복지사업 보건복지 5개분야 18개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공감복지사업은 지난해 9월에 복지 관련 전문가, 학계, 시의원, 시설종사자, 언론인, 일반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분야 28개 인천형 공감복지사업을 발표하였고, 10월에는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 하여 복지관련 단체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인천형 공감복지 사업별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예산을 확보하였다.

▶ 수요자 중심의 현장행정 강화를 통한 대시민 홍보

사업 시행전에 앞서 보건복지국에서는 2017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수요자 중심의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시민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하여 대시민 소통 ․ 강화계획을 수립하여 사회복지위원회, 장애인복지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회의 등을 개최하여 인천형 공감복지사업과 2017년 새로 추진되는 복지시책을 적극 ․ 홍보하고, “2017년 사회복지 이렇게 달라집니다”책자 3,000부를 제작하여 군․구에 배부하였으며, 지방신문을 통한 지속적인 언론 홍보와 각종 행사시에 인천형『공감복지』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 인천형 공감복지사업 추진체계 구축

인천형 공감복지사업 추진을 위하여 보건복지 행정지원TF를 구성 운영하여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담당과장 및 팀장을 반장과 반원으로 지정하여 월별로 추진사항에 대한 사업의 진척도를 분석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등 내부적인 업무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대표자, 교수, 학계 대표자, 보건․복지단체 대표자, 보건․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포함한 외부자문단 구성․운영으로 공감복지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신규복지정책 등에 대한 제안을 수렴할 예정이며, 행정지원TF팀 및 외부자문단에서는 제안된 의견과 복지정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내용을 분석․검토하여 인천형 공감복지의 기본방향과 신규 사업 등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인천형 공감복지 5개 분야 18개 사업 본격 추진

 『틈새없는 인천복지』사업은 현행 제도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상황에 처한 3,000여 가구에 30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하기 위한“SOS 복지안전벨트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추진 중에 있으며, 저 소득층 중증 치료 수요자에게 검사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인천 손은 약손”의료프로젝트 사업을 공공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인력 및 장비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환자에게 직접적인 의료 수혜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고, 다문화가족자녀 발달검사지원을 통한“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지원사업”도 시행 중에 있으며,“인천시민 복지기준 기초실태조사”는 인천발전연구원과 협력하여 추진한다.

 

『고용․복지 통합일자리』사업은 자활참여자의 탈 수급을 위해 취 ․ 창업에 성공할 경우 자활참여 대상자를 대상으로 동기를 부여하여 자립에 희망을 주고 수급자로 재 진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는 자활참여자“희망잡(job)아”프로젝트사업 추진을 위하여 165백만원의 예산으로 1,700명에게 지원하고자 하며,“장애인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인천시가 선도하여 공공기관에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사업은 맞춤형 치매예방 및 돌봄지원 강화, 뇌 건강 정보의 장 확보 및 치매인식 개선사업, 치매관리 인프라 확충 및 연구사업 등 운영을 위한“두뇌톡톡! 치매 안심 시설 설립”사업 추진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치매안심도시 인천을 조성하고자    하며, 인천시 특색사업인“장애인 자세유지구 보급사업”을 찾아가는 방문형 서비스로 확대하여 체형 측정, 의학적 평가와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수행하여 이동 제약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대하여 서비스 편의와 접근성을 용이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공유․나눔․공감 공동체』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지역복지 공동체사업으로 3억원을 투입하여 지역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복지공동체 인천보듬지킴이사업”, 장애인 특수차량을 임대하여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힐링 할 수 있도록“장애인가족 공감여행사업”, 대학생의 복지관심도 제고 및 소득과 연계된 보충적 일자리 마련을 위한“청년일자리 UP, 복지 UP 사업”,“복지투게더 행복나눔 인천”,“3,000 가정 사랑 언약  사업”,“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시민복지교육”,“사랑의 집고치기 사업”등을 추진하여 복지서비스 제공 및 나눔 문화와 복지공동체 확산을 도모한다.

 

『건강․안심 복지도시』사업은 지속적인 북한도발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 트라우마 등 정신건강 문제가 가중되고 있는“서해5도 심신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도서의료 취약지역인 백령도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합병증 예방사업을 시범 실시하여 서해5도 주민들의 주민건강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호국보훈가족에 대한 심리 지원”및 한국건강 관리협회 인천지부에서 지원하는“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에 대한   건강검진사업”등을 추진한다.

▶ 인천복지정책센터 운영으로 인천형 공감복지사업 연구 개발

2017년에 인천형 공감복지 보건복지 5개 분야 18개 사업을 적극 발굴 하여 추진 중에 있으나, 사회복지 환경 변화와 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대응하고, 인천시민의 복지 여건 마련을 위한 기초실태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며, 사업을 수행할 전문연구기관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2016년 10월 6일에 인천형 공감복지사업 연구   개발을 위하여 인천복지정책센터를 설립하여 5명의 인력 (연구원3명, 공무원2명)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인천복지정책센터에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인천형 복지모델 사업 연구  개발하고 인천지역의 사회복지 환경 여건에 맞고 인천시민의 복지 여건에  맞는 기초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재단 추진을 위한 단계별 설립 준비 운영에 대한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 인천복지재단 설립을 통한 인천형 공감복지 실현

300만 시대 복지환경의 확대 변화와 복지수요 증가에 선도적 대응이 필요하며,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인천형 복지모델 연구 및 개발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법인 및 시설 컨설팅, 평가를 통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산재된 복지 기능의 총괄적 지원 관리를 위한 컨트럴타워 역할을 담당할 인천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현재 복지재단설립 추진을 위하여, 단계적으로 대시민 홍보를 통한 분위기 확산, 자문위원회 구성, 시민의견 수렴, 조례 제정, 복지재단 설립 발기인 구성, 복지재단 설립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8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복지재단의 설립으로 인천시가 300만 시대에 걸 맞는 사회복지 환경의 확대 변화와 복지수요 증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인천시민 중심의 민생주권을 실현할 수 있는 전문적인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으로 인천형 공감복지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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