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2003년부터 행복을 함께 나누자며 매일 아침 7시 이메일로 행복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점점 낮아지고 특히 20∼30대 젊은층의 고민을 지켜보며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는 흔히들 행복은 먼 곳에 있으며 나에게는 쉽게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일상에서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작은 행복들이 모여 큰 행복이 된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꿈은 사람만이 꿀 수 있는 특권이며 행복은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만 찾아온다고 합니다. 하루 중 재미있는 일은 몇 번이나 있습니까? 하루 중 감탄하는 일은 몇 번이나 있습니까?

하루 중 기분 좋은 시간은 얼마나 됩니까? 하루 중 미소는 몇 번이나 지으세요? 칭찬은 얼마나 하세요?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받기 보다는 사랑을 주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재산이 많은 사람도, 권력을 가진 사람도, 학식이 높은 사람도 아닌 넉넉한 가슴으로 모든 것을 포용하며 용서하고 이웃과 더불어 나누고 베풀며 사는 사람입니다.

행복은 늘 내 곁에 나를 위해 준비되어 있는데 그것을 인식조차 하지 못한 채 흘러가게 하고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의 눈에는 행복만 보이고, 불행한 사람의 눈에는 불행만 보인다고 하지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우리 함께 행복 세상을 만들자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매일 아침 7시 행복편지를 보낼 겁니다. 저와 함께 행복을 나눕시다.’

이 내용은 이번에 출판한 ‘행복편지’ 책의 인사말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그래서 잘 몰랐던 이야기인 행복이라는 단어를 통하여 행복은 언제나 우리 옆에 있다는 아주 쉬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샛노란 단풍 속에 있을까요? 아니면 시끄러운 장터 속에 있을까요? 그도 아니면 한가로운 농로의 아지랑이 속에 있을까요? 우리는 흔히 행복은 먼 곳에 있으며 나에게는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행복은 바로 우리 옆에 있어 문을 열면 행복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이메일을 통해 따뜻한 세상 이야기, 삶의 긍정적 이야기,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이야기들을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밝고 맑은 행복세상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행복 나눔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이번에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 속에는 첫 번째 장으로 나눔과 관련한 이야기 그리고 두 번째 장은 늘 너무 가까이 있어서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부모님 이야기, 세 번째 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름 없이 남을 위해 희생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네 번째 장은 도전 이야기, 다섯 번째 장은 부부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여섯 번째 장은 행복 이야기로 꾸몄습니다.

여기에 실린 이야기들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평범한 이야기입니다만 그 속에서 인생의 참된 진실을 깨닫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처마에 비치는 한 줄기 햇살이 바로 소중한 행복임을 깨닫는다면 우리 인생은 정말 아름다울 것이라는 이야기를 꼭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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