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시키 아오야마 일본 통신원] 카메라와 사진 영상 월드 프리미어 쇼인 "CP+2017"이 2월 23일,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 개막했다. 기간은 26일(일)까지이며 개최 시간은 10시~18시 (첫날은 일반 관람 12시부터 마지막 날은 17시까지). 일반 입장은 1,500엔, Web사전 등록 무료이다.

 

카메라와 사진 용품을 중심으로 하는 신제품 등이 전시되며 세미나와 워크숍 등도 다수 개최되는 가운데 CP+2017에서는 "함께 갑시다!"를 키워드로 예전에 비하여 눈에 띄게 젊은 여성 방문객이 증가했다.

 

주행사장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는 "CP+중고 카메라 페어 2017"과 "포토 액세서리 아울렛"도 동시에 개최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참여 사진 이벤트와 포토 전시 판매 이벤트가 별도로 BankART Studio NYK에서 개최된다.

 

소니, 니콘, 캐논, 올림푸스를 망라하여 유명 카메라 업체들이 부스를 차린 가운데, 올해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오는 2월 28일에 발매되는 후지필림의 중판 미러리스 카메라 "FUJIFILM GFX 50S"이다.

 

후지필림 측에서는 이미 "예상을 크게 초과하는 예약이 밀려 들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생산이 주문에 못 따라갑니다."라는 공급 지연 예고를 한 바가 있으며, 그래서인지 전시 부스에서의 인기도 대단했다.

 

GFX 50S의 터치 앤 트라이 코너는 취재진들 조차도 40분 이상 씩을 기다려야 할 정도였으며, 안내원에 따르면 개장 직후에는 프리미어 타임 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시간 이상은 대기했어야 한다고.

터치 앤드 트라이 코너에서는 여성 모델을 상대로 관람객들이 촬영 테스트를 할 수가 있었으며 또한 GFX용 렌즈와 마운트 어댑터 같은 액세서리들도 함께 전시되었다.

[Photo(C)Toshiki Ao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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