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YJ 사이버평생교육원 업무협약 체결

- 매년 장학생 10명 선발 교육비 무상 지원 및 마포구 주민에게는 30% 지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저소득층 주민 중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자립하고자하는 의욕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10명을 선발하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에 드는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4일(월) YJ사이버평생교육원(대표 최명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마포구는 YJ사이버평생교육원과 함께 저소득 주민들이 사회복지사2급 또는 보육교사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을 수료하면 복지 전문인으로써 사회에 진출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마포구가 고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자활대상자를 매년 10명씩 선발하고, YJ사이버평생교육원은 자격증 과정 수료 시까지 개인별 학습 설계와 자격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적극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 마포구 직원에게도 교육비를 30~40% 일부 지원함으로써 복지전문인력 양성, 지역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도 포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주민이 자활·자립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YJ사이버평생교육원은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공식인가를 받은 학위취득 온라인 평생교육기관이자 자격증취득기관으로써 여러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무료교육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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