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안현장서 원활한 소통으로 업무 수행 능력 향상 기대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성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의 유입에 따른 각종 외국인 사건 및 민원 증가로 신속한 대응,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실’을 ’13. 3. 5(화)부터 12월말까지 9개월간 운영한다. 

금번 ‘중국어 교실’은 일선 치안 현장에서 외국인과 의사소통의 애로점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다문화․글로벌 시대에 부응 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13. 3. 5(화)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강의를 시작으로 금년 12월말까지 매주 화․목 오후 6시 30부터 오후 7시 30분간 연중 실시할 예정이며, 결혼이주여성 국○○(중국인 한족, 여, 24세)씨의 무료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중국어교실은 본서 경찰관, 지역경찰관, 행정 서기 등 모두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업 광경은 중국어 마스터라는 각자의 포부만큼 강사의 발음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첫 강의를 마친 국○○씨는 “그 동안 결혼이주여성으로써 정부의 혜택만 받는 것이 항상 미안하고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며, 경찰관들의 수업태도가 너무 진지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편, 김성근 서장은 경찰관들을 위해 애써줄 국○○씨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경찰관들에게 중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계발 동기 부여는 물론 향후 중국인 사건 처리 및 민원 업무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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