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등재 추진단 현장답사 등 간담회 가져

신안군, 서남해안갯벌 세계유산등재 추진 박차

-세계유산등재 추진단 현장답사 등 간담회 가져

【ndnnews신안 차은호】신안군은 서남해안 갯벌세계유산등재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2016. 10. 12~ 16(5일간) 개최하고 있는 기간 중 2016. 10. 13(목)에 신안군 현장답사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서남해안갯벌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2016국제학술대회에서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피터 세이드와 해외자문위원 엔스 에네마크 등 국외 전문가들의 강연 및 현장답사를 통해 등재 신청에 필요한 절차와 조건, 준비 과정 등을 안내한다.

신안군은 13일 다도해 갯벌 현장답사에 앞서 서남해안 갯벌세계유산등재 추진단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 및 현장답사를 통해서 신안 군만이 가지고 있는 섬을 둘러싸고 다양한 종류의 갯벌, 암반으로 이루어진 섬과 산 사이에 갯벌이 형성되어 있어 다도해 갯벌의 가치와 비교우위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할 계획이다.

서남해안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경우 갯벌의 뛰어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킨다는 의미도 크다.

신안군 문화관광과는 “그동안 갯벌의 효율적인 보존과 현명한 활용을 위해 증도습지보호지역, 증도갯벌도립공원, 장도 람사르습지, 신안 다도해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지정해 왔고, 앞으로도 자연유산 보존·활용에 있어 가장 권위 있는 세계유산 등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신안의 다도해 갯벌이 등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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