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에게 ‘소리’와 ‘희망’을 찾아주기로 다짐

【수도권=seoulcity】안홍필 기자 = 지난 1일 최근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가수 배다해가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 www.soree119.com)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1일, 사랑의달팽이에서 진행된 ‘배다해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배다해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또한 사랑의달팽이 및 후원사 직원과 주요 이사진이 사랑의달팽이 새로운 홍보대사 배다해를 환영하고 축하하기 위해 함께 참여했다.

위촉식은 배다해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의 소개와 더불어 지난 활동이 담긴 영상과 서약서 작성 및 임명장(위촉패) 전달 순으로 이루어졌다.

배다해는 2013년도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에서 첫 인연을 맺어 2015년 정기연주회에서도 협연을 하는 등 청각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홍보대사로 사랑의달팽이의 한 가족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문화를 대중에게 전하고, 그들이 사회의 한 일원이 되기에 장애물이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게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배다해는 “3년간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했는데 이렇게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청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형식적이지 않게 진심을 담아 소리를 나누는 좋은 일이 널리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다해는 연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2010년 4월 ‘바닐라루시’로 데뷔를 했으며, 그 해 10월 KBS 2TV ‘남자의 자격’에 합창단원으로 출연, 인기스타로 부상했다.

이후, 뮤지컬 ‘셜록 홈스 : 앤더슨가의 비밀’ ‘벽을 뚫는 남자’와 TV ‘복명가왕’과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재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임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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