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오는 9월21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과 25일 오후7시 광주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양일에 열릴 김민지 첼로 리사이틀 <첼로소나타>는 뛰어난 테크닉과 서정적인 소리로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첼리스트 김민지와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만남의 무대로 베토벤, 브리튼, 힌데미트 그리고 브람스 첼로 소나타 등 매력적인 첼로 소나타를 중심으로 채워진다.

서양음악사를 관통하며 존재해온 소나타는 대비되는 2개의 주제가 제시부, 발전부, 재현부를 통해 때로는 조화와 대비, 반복과 변화를 보이며, 고전파에서부터 현대, 독주곡에서 협주곡에 이르기까지 음악의 중심에 자리해왔다. 이번 연주에서는 베토벤 말기에 그가 추구하던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곡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4번”에서부터 대칭적인 구조의 5악장으로 이루어진 힌데미트”무반주 첼로 소나타”, 거장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를 위해 작곡되어 초연당시 대 성곡을 거둔 브리튼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형적인 소나타 형식과 구성의 브람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번 연주를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롱티보, 퀸엘리자베스, 루빈스타인, 하마마츠 등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2. 프로그램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4번

힌데미트무반주 첼로 소나타

휴식

브리튼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브람스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L.v.Beethoven

Sonata for piano and cello No.4 in C-Major, op.102 no.1

I. Andante- Allegro Vivace II. Adagio- Allegro Vivace

Paul Hindemith

Sonata for Cello Solo, op.25 No.3

Benjamin Britten

Sonata for Cello in C-Major, op.65

Johannes Brahms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2 in F major, op.99

Allegro vivace- Adagio affettuoso-Allegro passionato-Allegro mo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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