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감정평가산업 및 가격공시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문가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제3회 부동산 감정평가산업 및 가격공시제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우수논문 공모전’은 관련 분야의 창의적인 제도개선과, 다양하게 축적된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감정원·한국감정평가협회·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논문공모전 접수는 7월 14일부터 8월 19일이며, 논문제안서 심사(결과발표 8.26.)를 통과한 팀이 작성한 논문에 대해 11월 27일로 예정된 한국분석학회 학술대회 발표를 거쳐 최종 논문심사(12. 7.~ 12.11.)를 실시하여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전환기 감정평가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정부 3.0에 기반한 공시자료의 적정성·활용도 제고 방안 이라는 2가지 주제로 전문가 부문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1차 논문제안서 심사에서 통과한 부문별 5개팀에게는 논문진행비용을 지원(전문가 200만 원, 대학(원)생 100만 원)하고, 학술대회 논문발표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팀에게는 최우수상 1건(국토교통부장관상, 200만 원), 우수상 3건 (한국감정원장상 및 한국감정평가협회장상, 부동산분석학회장상 각 1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원)생 부문의 우수작 시상자가 한국감정원에 입사 응시(3년 내)할 경우 서류전형 면제 등의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모전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감정평가분야 및 부동산가격공시에 대해 전문가, 대학생 등의 학술적 관심을 높이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굴· 반영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감정평가산업 및 부동산 가격공시제도에 대한 업계(감정평가협회), 학회(부동산분석학회), 공공기관(한국감정원) 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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