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누적탑승객 2000만명 돌파기념 고객사은행사로 실시한 '오렌지샤인' 영상공유 이벤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제주항공이 실시한 '오렌지샤인' 영상은 쏘카에서 임대한 차량 앞유리에 나타난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접속되며, 이를 공유한 사람에게는 모바일에서 항공권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앞유리에 나타나는 안내는 자외선에만 반응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주목 받았다.

이처럼 새로운 마케팅 기법과 함께 항공권을 예매할 때 이용 가능한 5만원의 할인쿠폰을 준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벤트 시작 12일 만에 2만8600여명이 참여했다는 게 제주항공의 설명이다.

또한 유튜브와 제주항공 페이스북 이벤트페이지에서 공개한 '오렌지샤인' 2차 영상도 시작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불과 하루 만에 13만4000여명이 영상을 조회한 것.

제주항공 관계자는 "참여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2차 영상 공유이벤트와 함께 향후에도 저비용항공사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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