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웨어 기술 사용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지난 11월에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발열재킷인 '야크온H'를 출시했다. 야크온H의 발열 방식은 등판 안쪽에 발열 섬유를 넣은 뒤 그 섬유에 전원을 공급해 열을 내는 것으로 이루어져있다. 재킷 안에 공기를 가둬 외부의 냉기는 차단하고 온기는 그대로 유지하는 에어탱크(Air Tank) 기술을 적용했다. 그리고 스마트웨어 기술이라 해서 전자파 걱정할 필요 없이 안전하게 코팅했다. 이로 인해 재킷 속 따뜻한 공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의류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는 재킷 안 쪽에 달린 마그네틱 커넥터에 연결되어 있다. GPS 기반으로 되어있어 사용자가 위치한 장소의 날씨나 온도 등을 파악해 이에 따라 알맞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장치이다. 이 장치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야크온H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물론 스마트폰 없이도 휴대용 장치의 버튼을 눌러 조절할 수 있다. 세탁에 있어서는 장치만 떼어 내어내면 바로 세탁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이처럼 스마트하면서도 편리함까지 생각한 블랙야크의 야크온H가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 후보군에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더욱더 주목하고 있다.



박예림 기자 yerim1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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