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테이프 사용법을 풀에 접목시키는 아이디어 사용

종합문구기업 ㈜종이나라(대표 정도헌, 노영혜)에서 손에 묻지 않는 신개념 풀 테이프 '심풀(Simpul)'을 지난 10월 전국 이마트에서 선보였다. 종이나라 '심풀(Simpul)'은 2016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후보군으로 선정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풀(Simpul)은 기존의 물풀과 고체풀의 접착액이 손에 묻어나는 단점을 보완하고, 수정테이프의 간편한 사용법을 풀에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로 나온 신개념 풀 테이프이다. 사용법은 한쪽 면에 테이프를 바르고 다른 면을 붙이는 식이다. 심풀(Simpul) 테이프는 일본 원단을 사용하여 우수한 접착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의 풀과는 다르게 도트형 접착 원단으로 더욱 깔끔하게 부착되는 강점을 지닌다.

심풀(Simpul)은 찍어 사용하는 스템프형과 바르는 롤링형 총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5천원이다. 분홍(pink), 파랑(Blue)색상의 케이스로 선택이 가능하며, 대용량 보급형과 리필 카트리지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심풀(Simpul)은 마르는 시간이 필요없어 특히 서류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에게 획기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겠다.

종이나라 관계자는 "새로운 아이템을 추구하는 문구용품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적극 어필하기 위해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과거 소비자들이 실용적인 제품을 찾아 물풀에서 고체풀로 사용패턴이 변화했다. 따라서 새롭게 출시된 '심풀'이 소비자에게 편리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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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wlsl716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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