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경제성·편리성 두루 갖춰

연 관리비 3만원, 배기가스 제로… '씨엠파트너 썬바이크'
▲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후보로 선정된 씨엠파트너의 '썬바이크'

 

씨엠파트너의 전기 오토바이 ‘썬바이크’가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의 후보로 선정됐다. 썬바이크는 탈부착이 가능한 리튬이온전지가 탑재된 전기이륜차로 배터리 및 충전기가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에 바로 충전이 가능하고 3시간이내에 완충이 가능하다. 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썬바이크는 1회 충전에 40~80km를 달리고 최고속도는 70km/h까지 낼 수 있다. 특허를 획득한 자동 2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고 자체의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오르막길을 쉽게 오를 수 있다.

썬바이크의 1년 평균 연료비용(1일 30km 주행 기준)은 약 2만4천원 정도다. 기존 이륜차의 1년 평균 연료비용인 70만원의 15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강점을 가진다.

씨엠파트너는 전자제품 제조업체로서 대표적인 CMS(Contract Manufacturing Service) 전문기업이다. 씨엠파트너가 차체부터 배터리까지 자체 개발·생산해 출시한 썬바이크는 전기 오토바이가 이미 상용화 된 유럽 국가에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350여만원이다.

씨엠파트너 이병세 대표는 "화석 연료로 발생한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지구의 온도상승을 막을 차세대 전기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차세대 운송 수단인 썬바이크를 필두로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실 yeonsil28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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