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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전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47개국의 선거가 연기 또는 파행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예정대로 선거를 치르는 민족 특유의 과단성을 보여주었고, 이는 2000년대 들어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이러한 결과가 하루아침에 쉽사리 만들어지거나, 우연에 기대어 생길 리는 만무하다. 그렇다면 과연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던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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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5.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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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가 잦아들자 이번에는 “강화군이 600억 원을 들여 조양방직 카페에 주차장을 마련해 주었다”, “임대 공공아파트 건립계획은 무산됐다”는 등의 헛소문이 떠돌고 있다.한마디로 악의적인 유언비어이며, 가짜뉴스다.1958년 폐업한 조양방직 공장은 60년 가까이 방치됐다가 지난해 1월 카페로 리모델링해 오픈했다.옛 건물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면서 카페로 꾸민 강화읍 조양방직 카페가 인터넷상에서 강화 핫플레이스로 뜨자, 매주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카페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힘들게 유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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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5.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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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를 걷다보면 보행자 옆을 빠르게 지나가는 전동킥보드에 놀란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꽤나 빠른 속도 때문에 보행자와 부딪힐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위험천만해 보인다.실제로 전동킥보드가 대중화되며 이와 관련된 교통사고는 증가하고 있다. 고라니처럼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운전자를 위협한다는 의미의 ‘킥라니’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는 안타까운 현실이다.요즘 들어 자주 보이는 ‘전동킥보드’,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이 이동수단은 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인도로 다녀야 할까? 또 자전거와 같이 면허가 없더라도 이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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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4.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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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나라의 횡단보도는 ‘ㄷ’자 모양이거나 ‘ㄴ’자 모양으로 신호도 제각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사거리를 보면 ‘X’자 모양의 횡단보도를 접할 수 있다. 이는 가로 세로 방향의 횡단보도 외에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도록 설치된 것으로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모든 차량을 정지시켜 보행자들이 어느 방향이든 동시에 건너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때 사거리에서 보행자들이 여러 방향으로 길을 건너는 모습이 스크램블(scramble:재빨리 움직인다)을 연상시켜 ‘스크램블’ 횡단보도 또는 ‘대각선’ 횡단보도라고 불린다.그렇다면 ‘ㄷ’자 모양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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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4.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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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일 출근하는 급식실 앞에는 벚꽃이 화사하게 만개했다. 급식실 창밖으로 따스한 봄바람에 흰 눈처럼 날리는 벚꽃잎과 함께 마냥 웃고 뛰놀던 아이들을 보며 미소 지었던 작년 이맘때가 생각난다. 학교의 4월은 벚꽃처럼 우리 아이들이 활짝 피어나는 계절이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어 한 달 넘게 불이 꺼진 채 텅 비어있는 급식실은 봐주는 이 하나 없는 벚꽃처럼 외롭고 적막하기만 하다. 맛있는 냄새로 가득했던 급식실에는 할 일을 잃은 조리기구가 덩그러니 놓여있고,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식재료를 다듬고, 썰고, 요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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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4.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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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코로나19 청정지대를 유지하려고 강화로 들어오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발열검사를 한 달 가까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군청 내 식당 폐쇄, 임대료 50% 3개월분 지원 등 다양한 대응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강화군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7시쯤 인천국제공항 검역소를 통과한 A씨는 입국 직후인 오후 8시에 강화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돼 2차 재검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 10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이후 확진자의 부모와 가족들은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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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4.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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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된다. 해마다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가 이때부터 증가하기 시작해서 모내기 철인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경운기나 트랙터 등은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 및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농번기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살펴보자. 첫째, 규칙적인 점검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도로를 다닐 때 신호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지키고 야간 운행에는 야광 반사판과 같은 등화장치를 반드시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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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2020.04.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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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지난 1월 28일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지역별 음주사고 다발지점 등을 순찰하며, 선별적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운전자들 사이에 코로나 기간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생겨 몰래 음주운전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윤창호법(’19. 6. 25.) 시행 후, ’19. 8. ~ ’20. 2. 기간 동안 음주운전 적발 건수 등을 ’18. 8. ~ ’19. 2. 기간과 비교했을 때 음주운전 적발 28%, 사망사고 33.%, 부상 31.6% 감소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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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3.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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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범죄란, 인터넷이라는 사이버공간에서 일어나는 범죄들로 익명성에 숨어 일어나는 범죄이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사이버 범죄는 2017년 131,734건, 2018년 149,604건으로 전 년 대비 17,870건 증가하였고, 2019년에는 180,499건으로 전 년 대비 30,895건 증가하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사이버 범죄는 1인 1모바일기기 시대 및 사물인터넷 시대와 맞물려 범죄 발생이 급증하고, 고도화 되는 추세이다.이에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에서는 2015년 4월 2일, 경찰의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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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3.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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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지나가기 전에 특별한 경험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공정선거지원단에 지원하게 되었다. 직무 자체의 독특함은 물론, 선거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접을 거쳐 선발된 후 예방·단속활동을 하던 와중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선거운동의 양상이 달라졌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선거지원단 운영 지침은 체계적이고 유연했다. 후보자들이 선거법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각종 선거 업무의 연속성을 기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일상은 잠시 멈췄지만, 4월 15일 제21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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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3.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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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고등학교 2학년이던 딸과 만 18세 선거권에 관하여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때 나는 만 18세의 아이들은 생각이 아직 성숙하지 않아서 후보자들의 공약이나 자질을 제대로 판단하기 보다는 학교선생님이나 부모님 등 타인의 의견에 휘둘릴 여지가 크다고 생각하여 반대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딸은 나의 의견이 자신들을 제대로 판단하지 않은 보수적인 의견이라고 하였다.그때 딸은 내게 선거권은 헌법에 의하여 국민에게 보장된 권리이며 선거는 민주주의의 원리인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현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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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3.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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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강화군은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강화군 진입차량 탑승자 전원에 대한 발열검사를 시작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특단의 조치이다. 차량이 정체되고 외부인 유입 감소에 따른 경제적 타격도 예상되지만 왜 이런 조치가 필요한 것일까?강화군은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하지만 60세 이상이 43%인 초고령사회로 지역 내 감염이 생긴다면 큰 희생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강화군의 강화대교, 초지대교 진입차량에 대한 발열검사 조치는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청정강화를 위한 선제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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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3.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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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나라 전체가 어지러운 상황이다.2020년 3월 15일 오후 기준 확진자 8162명, 사망자 75명으로 2012년 ‘메르스’ 사태를 이미 앞지른 상태이다. 2002년 ‘사스’의 경우 9개월 동안 전 세계 775명이 사망했지만,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불과 4개월 만에 3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매일 약국 앞에 늘어선 공적마스크 구입을 위한 사람들의 행렬만 보아도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위협이 어느 정도인지 알 듯하다.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강화군은 현재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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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3.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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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4월 17일부터 전국 도시지역에서 본격 시행 예정인 “안전속도 5030”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안전속도 5030” 이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범정부 정책 추진체인 안전속도 5030 협의회를 통해 전국 시행을 추진하며, 보행자 교통안전 향상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시지역 차량 속도를 도심부 내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이하, 주택가·상가 인접도로 등 이면도로는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교통 안전정책이다보행자교통사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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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3.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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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이 3월23일로 연기됐다.개학과 동시에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정된 “민식이법”이 3월25일 전면적으로 시행되므로 운전자들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014~2018년까지 5년간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2,45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총 31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민식이법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지난 19년 9월 충남 아산의 초등학교 앞에서 9살 김민식군이 운전부주의로 인한 가해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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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3.0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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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내 코로나19 감염자는 3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감염 예방 수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도 이달 3일 열린 브리핑에서 “일반 시민들은 보건용 마스크 사용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가 우선”이라며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국민 스스로 감염 예방 수칙만 지킨다면, 코로나19 종식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감염 예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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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2020.03.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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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어느 날,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아홉 살 김민식 군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안타까운 사고 내용은 언론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고, 어린 생명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어른들의 슬픔과 미안함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이어졌다.이에 국회는 교통사고의 피해자였던 김민식 군의 이름을 빌려 ‘민식이법’이라는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법률의 제정과 강력한 처벌만으로 만들 수 있을까? 법률과 처벌로 부족하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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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20.02.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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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해 10대 중학생들이 후배 여학생을 집단 폭행한 사건, 지난해 양평 여중생 무차별 폭행 사건 등 심각한 학교폭력 사례들이 발생함에 따라 많은 국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더해, 3월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이며 새로운 선생님·친구들과 만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더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 것이다. 우리 경찰에서도 현시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12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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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2020.02.2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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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전이(Emotional Transference)는 말 그대로 어떤 대상에 대한 감정이 그와 관련된 것까지 옮겨가는 것을 말한다. 옛말에 ‘마누라가 예쁘면 처갓집 기둥도 예쁘다’는 말이 있다. 어떤 대상에게 긍정적인 느낌이나 감정을 가지게 되면 대상과 관련된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경험되는 심리적 현상이다. 인간은 경험적으로 감정적인 존재다. 사람들은 대개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그냥 좋아서 찬성하고 싫어서 반대한다. 어떤 대상을 좋아하거나 싫어할 때 굳이 옳거나 틀리거나를 판단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 그것이 감정전이 현상이다. 대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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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칼럼니스트
2020.01.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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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효능감(Self-Efficacy)은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수행할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의미한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데에 발휘하는 노력의 양과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인생에 있어 삶의 원동력이 되며 위기를 극복하고 노력하게 하는 엔진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어려운 환경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 성공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려움이 있어도 결국은 극복해 낸다. 성취 후에 느끼는 자기 존중감과 자기 만족감은 물질적 보상보다 더 중요하다 심리학자 앨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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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칼럼니스트
2019.12.2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