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30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건설 현장에서 숨진 노동자는 모두 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2명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100대 건설사 현장의 사망자 수는 총 14개사 20명으로 되레 2명 증가했다.기업별로는 DL이앤씨(3명)에서 가장 많은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중흥토건·동양건설산업에서는 각각 2명씩 숨졌다. 이어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등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10대
진안군 농민후계자 홍삼 강상곤 35년간 이어온 인삼에 대한 진심진안군 농민후계자 홍삼 강상곤 -300년 이상 이어져 온 진안의 인삼 역사-인삼 농사에 딱 맞는 지질학적, 기후적 특성-홍삼특구에서 생산되는 높은 품질의 진안 인삼 진안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홍삼특구로 선정된 지역이다. 2005년 전국에서 최초로 홍삼한방특구로 지정이 됐고, 2008년에는 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 진안이 홍삼으로 잘 알려진 데에는 300년이 훌쩍 넘는 진안의 오랜 인삼 역사가 바탕이 되고 있다. 고원지대라는 진안의 지질학적 특성과 일교
트리플콤마㈜의 하이엔드 데이팅앱 ‘골드스푼’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번호는 ISMS-KISA-2023-140이다.IS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증명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이다. 골드스푼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과 운영(16개),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에 이르는 인증 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했다.이에 15만 명의 골드스푼 사용자 데이터 자산 보호에 주력하고, 정보 주체에게 더 안전한 환경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회사는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즉시 파업을 한다고 거짓선동을 한다. 조합은 단계별 체계적인 쟁의행위를 준비했고, 파업은 최후의 수단”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제1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조합장 김성호)은 이달 28일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개표 결과 파업 찬성이 과반수를 얻어 가결됐다. 조합원 총 1만1145명 중 1만756명이 투표했고,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 중 찬성은 75.07%(8367명)였다. 반대는 21.44%(2389명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베트남에서 고속도로 부실 공사에 따른 수십억원대 손실 보상 명령을 받았다고 28일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가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법원은 전날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공사와 관련해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각각 1270억동(약 70억원), 710억동(약 39억원)을 발주처에 보상하라고 판결했다.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국, 한국, 베트남의 5개 계약업체는 27일 법원으로부터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고속도로를 납품한 대가로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압구정 현대 아파트 단지에서 130억원의 매물이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90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압구정 구현대 6·7차 76동에 있는 매물(9층)이 호가 13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245㎡다. 공급면적은 264㎡(80평형)다. 이전 신고가보다 50억원 오른 가격이다. 3.3㎡당 1억6000만원 가량이다. 올해로 준공 45년차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압구정 일대 아파트 최고 매매가격은 80억원이다. 지난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최근 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KB증권이 투자한 영국 런던 오피스 매각이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대표 박정림)이 공동 투자한 런던 섀프츠베리애비뉴 125번가의 오피스 빌딩 가격은 인수가 대비 절반 수준인 약 2,4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KB증권은 국내 A사와 함께 지난 2018년 국내 대체자산운용사 베스타스자산운용을 통해 런던 번화가에 있는 빌딩에 지분(에쿼티) 방식으로 900억 원씩 총 1,800억 원을 공동 투자했다. 당시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래에셋증권이 개인계좌 수익률 조작 관련 사건을 보고하지 않은 건에 대해 “진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미래에셋증권에서 700억원대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금감원이 이를 보고 받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프라이빗뱅커(PB)로 일하던 윤모씨는 한 벤처캐피털 기업 일가의 자산을 관리하면서 펀드 수익을 낸 것처럼 조작해 734억원을 편취하고, 손실을 숨기고자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주식을 매매한 혐의로 지난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 방침을 밝혔다. 이 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IB의 불법 공매도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면 어떻겠느냐는 질의를 받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최근 홍콩 소재 글로벌 IB가 벌인 500억 원 규모의 고의적 불법 공매도 행위가 처음 적발됐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전면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당 의원의 지적에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투자자를 위해 할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이병성 부회장)이 20% 넘는 손실을 보며 미국 텍사스 오피스 빌딩을 매각한다. 당시 매입가 중 3000억원은 개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1호 부동산펀드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 9-2호'로 조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부동산 투자의 귀재'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그룹을 창립한 모태 회사인데도 경영진의 무능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에 실패해 박 회장 얼굴에 '먹칠'을 했다. 더욱이 이들은 자신들의 투자 실패를 미국 경기 탓으로 돌리는 등 반성이 없어 투자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의 용퇴로 장수 CEO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이화전기 그룹 매매정지 및 내부자거래 관련 의혹, 내부통제 미흡 등의 악재에 휩싸이면서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등 최악의 시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최 부회장은 지난 2010년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자리를 맡은 이후 지난해 네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오는 2025년 3월까지인 임기를 무사히 마치면 연속 기준 업계 역대 최장수 CEO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최현만 회장의 경우, 햇수로는 최장수 CEO지만 중간에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다올투자증권(대표 황준호) 등 일부 증권사들의 성과급 결정 과정에서 보수위원회가 규정상으로만 존재하고 임원 혹은 팀장이 스스로 성과급을 결정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성과급 전체 중 임원에게 지급된 비중은 최고 65%에 달했다.26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고유자산운용부서의 인센티브가 임원에 편중돼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2020~2022년까지 3년 간 인센티브 임직원별 총액을 분석한 결과 직원 대비 임원 성과급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다올투자증권으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현대차가 3분기에도 매출 40조원을 넘기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3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조원을 넘어섰다. 3분기 누계 기준(1~9월) 실적은 △판매 312만7037대 △매출액 121조311억원 △영업이익 11조652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지속적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및 GV80 쿠페 출시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올해 6월 핀테크 기업 인덱스마인은 한국투자증권을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로 공정위원회에 고발했다. 인덱스마인은 한국투자증권이 일방적으로 업무위탁 계약해지를 통보한 시점이 업무위탁 계약서상 인덱스마인의 동일 목적·기능 제공 서비스를 한국투자증권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카카오뱅크에 탑재한 시점과 맞아떨어진다고 한국투자증권의 기술탈취 의혹을 제기했다. 정일문 대표는 국감에서의 그의 발언이 6연임을 결정짓는 데 변수가 될 수 있다.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국감 증인 명단에 당초 25일 오전만 해도 김남구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두고 갈등을 벌였던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는 등 원만한 해결을 통해 '대안노선'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해 재건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은마아파트는 지난 1979년 준공된 4424가구 규모의 단지다. 2003년 재건축추진위를 구성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다 지난달 26일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전날 대의원회를 열고 ‘국토부 GTX 정보공개 청구 관련 소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가 27일 열릴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발달지연 아동 보험금 부지급과 관련해 국감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지난 5월부터 발달 지연과 장애 어린이 심리치료비 관련한 보험금 심사를 강화했다. 현대해상에서는 보험금 청구 중 정식 면허가 없는 민간 놀이치료사가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무면허 의료행위'로 보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반면,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핀테크 정보 탈취 논란으로 국감장에 설 예정이었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빠져 논란이 일고 있다. 펫 전문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3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소재한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사절단 출장을 마친 뒤 선친의 추도식에 맞춰 이날 오전 6시 30분 입국했다. 그는 모친과 차를 타고 오전 11시께 선영을 찾았다. 유족들은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NH투자증권·KB증권·삼성증권·하나증권·메리츠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대신증권 등 10대 증권사의 고유자산운용부서(주식·채권·파생 포함) 임직원이 받은 상여금 규모는 5년간(2018∼2022년) 3018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증권사 별 성과급 순위는 메리츠(694억3100만원) ▷하나(629억5300만원) ▷KB(413억5500만원) ▷삼성(329억2100만원) ▷신한투자(296억8100만원) ▷NH투자(194억7400만원) ▷키움(63억5000만원) ▷대신(17억2500만원) 등의 순이다.24일 국회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금융지주 회장 관련 회의록을 보면 합법을 가장한 낙하산이란 의심이 든다". "공직자를 염두에 두고 심의하는 흔적이 보이므로 앞으로 임추위(임원후보추천위원회) 규정 개선안을 마련해서 보고해달라".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협금융의 인사 문제에 대해 이렇게 짚었다. 낙하산 논란과 함께 임기를 시작한 이석준 회장은 지난 1월 취임 후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으나, 정치권에서 다시 한번 불을 지핀 것이다. 이에 이 회장이 취임한 지 11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낙하산' 꼬리표를 지우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영풍제지는 영풍그룹 계열사로서 종이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제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영풍제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종이 제조회사로 1965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50년 이상의 역사가 있으며, 종이·판지·포장재 등 다양한 종류의 제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가정용 백지, 노트, 타이포그래피 등 국내 최고 품질의 위생용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전문작업지인 ‘예술지’를 개발·생산했다. 하지만 최근 갖가지 사건 사고에 시달리고 있다.경기도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49분 평택 진위면에 있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