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의 2023년 재정건전화 이행이 목표 대비 144%로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부터 최악의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는 한전, 가스공사는 재정건전화를 위해 자구 노력을 지속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최남호 2차관은 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및 향후계획, 2024년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 논의를 위해 13일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됐던 12개 에너지공기업
삼성전기는 13일 023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CDP(탄소공개프로젝트) 물경영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공개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이번 CDP 기후변화대응
한국석유유통협회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신용카드 할인분 환급, 전·폐업 지원 특별법 마련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박현동 한국석유유통협회 상근부회장이 취임 1년을 맞아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에너지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석유유통산업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박 부회장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주유소 경영난과 관련해 신용카드 청구할인분 부가가치세 환급 문제, 전·폐업 한 주유소에 대한 제도적 마련 등 업계 현안 문제에 대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전국에 1만개 정도의 주유소가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휴·폐업도 사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발전 분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며,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2년 공기업 최초로 발전 분야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을 대행하는 특수목적법인인 G-TOPS(주)(Global Trade Of Power System)를 설립해 브랜드파워와 인력 부족으로 독자 수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13년간 운영 중인 G-TOPS는 국내 발전분야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자재에 대한 수출대행과 컨설팅을 통해 해외 기업에 국내 발전 기자재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해 금년에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터리 3사 등은 민·관 합동 차세대 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정부는 2028년까지 총 1172억원을 투입해 전고체, 리튬메탈, 리튬황 배터리 등 3가지의 유망 배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얼라이언스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외에도 올해 민·관이 함께 추진할
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 파워서비스BG 손승우 부사장을 비롯해 ㈜두산 CSO 김도원 사장, CFO 김민철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본사에서 가스 · 수소터빈 제작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앞두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개발에 매진 중인 수소터빈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해 2019년 세계 5번째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첫 공급한 가스터빈이 지난해 7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청정연료연구실 박종호 박사 연구진이 블루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 핵심 소재와 공정 기술을 개발해 포집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블루수소: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화석연료를 개질(reforming)해 수소를 생산(=그레이수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CCUS(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을 활용해 제거한 수소수소(H2)는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으나 화석연료로부터 생산되는 그레이수소가 총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소 1킬로그램(k
글로벌 틱톡 라이브 시장을 선도하는 ‘펠리시티 엔터테인먼트(이하 펠리시티엔터)’가 2023년 성공을 기념하고 2024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펠리시티엔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소속 크리에이터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한해 성과를 쌓은 크리에이터를 격려하기 위한 ‘펠리시티 크리에이터 어워드’도 함께 진행됐다.크리에이터 어워드에서는 신인상에 ‘레오’, 우수상에 ‘정슈’, 인픽 최우수상에 ‘유니콩’, won 대상에 ‘윤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분야별 뛰어난 창의력과 열정을 보여준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독일 아놀드그룹(Arnoldgroup)은 1949년 설립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독일, 체코, 폴란드, 중국에 생산공장이 있으며 약 400여명이 전 세계에 근무중이다.아놀드사가 스팀·가스터빈 보온시스템(Warming System)을 통해 발전소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선보이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온시스템은 에너지절감, 설비 자산 스트레스 감소, 비용 절감에 매우 효과적인 단열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발전소 현장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이다.Mr.Werner Arnold 사장은 "ARNOLD 그룹은 고품질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10.24~10.27)’의 참가업체 모집에 국내외 기업들의 신청이 이어지며 순항 중이다.현재 아트라스콥코코리아, 소끼아코리아, 싸브스웨디쉬스틸, 라이카지오시스템즈, 씨이제이엔코리아, 엥콘코리아 등 해외 유명 기업의 국내 법인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이태리, 일본, 중국의 부품 제조 기업들의 참가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시사무국은 지난해 7월 중국 국가관 운영을 위한 계약을 현지 에이전트(QSL)와 체결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국제적
LS그룹이 기존 인프라 사업이었던 전기·전력·소재 부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앞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해 2030년까지 자산을 2배로 늘리겠다는 ‘Vision 2030’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초, 신년사에서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으로 ▲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 ▲ 미래 신사업·신시장 개척 선도 인재 확보 및 육성 ▲ 경영철학 'LS파트너십' 재무장을 제시했다.이어 지난 1월 18일
[서울시티=김청월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주최하는 시상식이 오늘(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됐다. 수상후보 총 16팀을 비롯해 예술계 원로, 전년도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23년도 예술활동을 함께 돌아보며 서로 축하하는 장면이 연출됐다.시상식은 지난해 열린 시상식과 마찬가지로 각 장르별 저명한 예술인과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예술인이 수상자로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상자로 1회 수상자 전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오늘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지난 2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KB프라삭은행’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두 개의 국가, 금융회사, 문화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Two Worlds into One(투 월즈 인투 원)’을 메인 테마로 하여 개최됐으며,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대사’를 비롯해 캄보디아 진출 한국계 기업 관계자, KB프라삭은행 임직원 등 약 7백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
포칼(FOCAL)의 아트 콜라보인 ‘FOCAL ARTS: La Constellation d’Icare 이카루스의 별자리’ 전시회가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다.이번 프로젝트는 ‘이카루스의 별자리’를 주제로 하여 프랑스-베트남 출신 아티스트 홈 뉴엔(Hom Nguyen)이 가죽으로 감싼 포칼의 플래그십 대형 스피커인 그랜드 유토피아에 그림을 그린 스피커 전시 형태다.포칼아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통 공예 및 장인 기술의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보존하는 비영리단체 ‘포칼아트재단’이 총괄한다. 국내
[엔디엔뉴스=전성군 기자] 원당농협(조합장 이창림)은 지난 1월31일 '2023년 클린뱅크'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및 손실 흡수율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기준에 합당한 농·축협을 선정하는 제도다.이는 농협의 건전성을 증명하는 인증서로 금융기관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이창림 조합장은 "이번 클린뱅크 인증으로 원당농협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여전히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당농협은 선제적인
탄소중립 시대를 상징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대표격인 태양광 패널은 주기적으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먼지, 조류 배설물 등으로 발전효율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 인력이나 로봇으로 세제와 브러시를 이용하여 패널을 세척하여 왔는데, 세제 독성으로 인해 물고기 떼죽음, 초목괴사 등 환경영향이 심각하여 작년부터는 세척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 처해 있어, 발전효율이 저하되는 태양광 패널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 외에도 브러시로 인한 패널표면 손상과 작업시간이 길고 비용 또한 높다는 문제점도 안고 있다.실제로 물환경법 상 세제는 수질
PET리사이클링을 활용한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바이오플랜트(주)는 신생기업이지만 강하고 능력있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플랜트는 2013년에 창립한 이래로 환경과 에너지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스마트한 미래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김학전 대표는 "남들보다 멀리보고 미래를 가늠하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만나러 경기도 안산 한양대 엘리카창업지원센터를 찾아갔다. "우리나라는 폐 패트병 자원회수율이 3%에 불과할 정도로 유럽의 25% 수
다스코리아㈜(DAS Korea) COBOT Team이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개최한 ‘UNIVERSAL ROBOTS Korea Partner Kick-off 2024’에서 2024 플래티넘 파트너(Universal Robots Platinum Partner 2024)로 선정됐다.유니버설 로봇은 협동 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이를 국내에 공식적으로 유통하는 대리점인 다스코리아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이후 유럽의 주요 전장/제어 부품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국내
'주식회사 엠플'이 선보인 미용의료기기 중개 플랫폼 ‘메디오더’가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사 3인이 주축이 되어 창업한 엠플은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주문거래 편의성을 혁신하고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메디오더를 개발했다.엠플의 메디오더는 레이저, 필러, 보톡스 등 미용의료기기 주문결제 서비스 플랫폼이다. 병의원에서 쓰는 미용의료기기 물품의 가격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조사와 협의를 하여 업로드 하여 합리성과 편의성을 추구하고 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병원별 미수금에 대
트리플콤마㈜(대표 천우영)가 프리미엄 미디어&마케팅 전문 기업 ㈜노블레스디지털솔루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에서 공통된 비즈니스 타켓을 갖췄으며, 향후 1년간 △전략적 콘텐츠 제휴 및 프로모션 진행 △양사 보유 채널 활용 공동 캠페인 기획 △비즈니스 협력 등을 약속했다.특히 2월에는 협약을 기념해 골드스푼 및 더멤버스 앱과 맨 노블레스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2월부터 골드스푼과 더멤버스에 노블레스디지털솔루션의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