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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따사로운 햇살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운전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졸음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다. 몸이 피곤해서 졸음운전을 할 것 같은 경우엔 스스로 대비할 수가 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살며시 다가오는 졸음운전의 유혹은 피하기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순간의 방심이 나와 가족의 행복을 빼앗아갈수 있음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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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9.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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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 전진호 시인 그리움이 뭔지 알 것 같아요늘 그만큼 멀리서더듬이로 속삭여도 닿지 않을 거리에서덜컹이는 당신을 봅니다어제는 달빛이 무척 뿌듯 했지요호수에 잔물결 펄럭이듯은근한 빛이 사방에 가득 했어요마치 당신과의 그리움처럼하지만 달빛은항상 한켠 떨어져 있잖아요어스름 달 밤에 주고받는 연인들의 속삭임이그래서 애틋하답니다반딧불이가 하늘로 치닫고이따금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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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시인
2016.09.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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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증후군(lmposter syndrome)'은 무언가 천운이 나를 도왔거나 자격이 없는데 주변 사람들을 기만하여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는 불안 심리를 나타낸다. ‘가면 증후군’ 혹은 ‘ 피에로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자신의 성공을 매우 과소평가하며 성공여부를 자신의 실력이 아닌 무조건 운으로 돌린다.1970년대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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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칼럼니스트
2016.09.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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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수확철인 10월, 11월 사이에 사고 발생률이 특히 높으며 대부분의 농기계는 안전밸트 등 보호장치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사고시 사망사고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농기계 사고로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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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9.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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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 가끔 교차로에서 깜짝,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다름 아닌 이륜오토바이가 신호를 무시하고 도로 사이사이를 질주하기 때문이다. 이륜오토바이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되여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실정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전체 이륜오토바이 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2011년 1만6988건에서 지난해 1만9243건으로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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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9.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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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법! 3·5·10 쉽게 알자!소 속 : 목포경찰서 경무과경무계계 급 : 순 경성 명 : 조현우2016년 9월 28일 김영란법이 시행이 된다. 김영란법 라는 단어는 언론이나 인터넷 등에서 한번쯤은 들어본 단어일 것이다.2012년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추진했던 법안으로 정확한 명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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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기자
2016.09.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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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자동차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자동차 페스티발이 개최된다. 이른바 ‘제 1회 서울자동차 페스티발’이다.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장안평 일대에서 메인 이벤트 행사가 개최되고 이전인 4일부터 8일까지 축제기간 중 각종 자동차 관련 세일 행사가 진행된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일반인이 즐기는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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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대림대교수
2016.09.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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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함 차 도로 달리고 있다....침묵하면 직무유기라 생각” 등의 제목으로 경향신문 보도를 통해 인터뷰한 김진수 부장(제보자)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년간 현대자동차(주)에서 근무하였으며, 이 중 2015년 2월 9일부터 양재동에 있는 품질전략팀에서 근무하면서 기업이 제작결함(안전운행지장 결함) 사항에 대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 품질전략팀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김진수 부장이 근무하고 있다는 현대자동차(주)의 품질전략팀은 국내 및 전세계의 리콜을 결정하며 국토교통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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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혁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2016.09.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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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 법’이 오는 9월 28일 시행에 앞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김영란 법은 지난 2012년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하고 추진했던 법안으로 김위원장의 이름을 따서 불리게 되었다.이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열기 위해 부정한 청탁을 하는 행위 자체를 금지하고 처벌하기 위한 법으로,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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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9.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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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의 대안 통고제도 활용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이갑훈청소년 학교폭력 담당을 하면서 가해 학생이나 보호자들의 가장 많은 질문은 바로“기록에 남나요?”이다. 이에 학교폭력의 대안으로 전과․수사 기록이 남지 않는“통고제도”가 있다.‘통고제도’는 보호자와 학교가 해결하기 어려운 소년 문제에 대해 보호자, 학교, 법원이 힘을 모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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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기자
2016.09.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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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에서는 농사, 농작물 수확으로 하루를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 최근 농촌도 근대화 추진으로 많은 농기계가 보급되어 부족한 인력을 대신해 주고 있지만 이로 인한 농기계 사고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최근 5년간 농기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2015년 500건, 2014년 428건, 2013년 463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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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9.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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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안에 그려넣은 사랑 / 양여천 시인 하냥 당신을 잊을 날이 없어꿈속에서도 내 눈은 당신을 그리고당신을 끊임없이 그리워하여지나는 모든 여인의 얼굴들속에그대 얼굴을 그려넣고눈, 코, 입의 생김새를 한시라도 잊을까사진속의 그대 얼굴을 마음속에 또 그려넣고차창밖에 어슴프레 스쳐가는 길목마다감색의 가로등 불빛 아래에 행여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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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여천 시인
2016.09.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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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모두의 관심으로 근절하자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경장 양승관-학교폭력은 심각한 사회적문제이다.학교폭력의 수위나 강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저연령화 추세가 심화 되며 폭력의 방법도 날로 조직화, 지능화, 상습화, 흉폭·잔인화 되고 있다.정부에서 “학교폭력은 학교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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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호 기자
2016.09.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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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 전진호 시인 살 떨린다세포는 별을 향해 가고 있다아침이슬 저리 슬피 맺혀마침내 눈물보다 굵은 장대비 쏟아진다부서지는 파도빠개지는 아픔을 본다끊임없이 내려 앉고 있다천둥소리가슴 무너지는 소리백사장 모래알 같은수 없이 헤아렸을 그리움의 알갱이찔끔찔끔 눈물 난다기다림과 보고픔 왕창 애를 끊는다일그러진 꿈을 꾸면꿈에라도 다시 볼 수 있을까상처 난 그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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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시인
2016.09.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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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향응 등을 주고받았다는 객관적 사실만 확인되면 대가 관련성을 묻지 않고 처벌하겠다는 일명 김영란 법 정확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2012년 8월 처음 발표하고 2015. 3. 27. 공포하여 1년 6개월여 동안 우여곡절 끝에 2016. 9. 28일 전격 시행한다.이 법의 주요골자는 직무 관련성이 없더라도 100만원 이상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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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9.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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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월, 20대 국회 개원연설에서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경제를 선진경제로 도약시키는 핵심열쇠는 규제개혁이라고 말했다. 규제개혁은 법률 개혁의 하나로서 보통 기업 활동과 관련된 경제규제에 대한 개혁을 말한다.올해 우리나라는 저성장과 실업률 증가, 한진해운사태,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의 국내사정과 중국․신흥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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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9.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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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르 증후군(Cotard's syndrome)’은 신체의 일부가 없어졌다고 느끼며 스스로 죽었다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정서적 감각을 상실하고 현실세계와 분리시키며 매우 희귀한 정신질환이다. 1880년 프랑스 신경학자 ‘쥘스 코타르(Jules cotard)’의 이름에서 따왔고 ‘걷는 시체증후군(Walking Corpse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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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칼럼니스트
2016.09.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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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13%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이와 같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인하여 우리 모두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노인 교통사고이다.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는 16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98명) 대비 10%가 줄어들었다. 전체 보행사망자 숫자는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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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9.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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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 등을 들이받는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4명이 숨지고 승용차 탑승자등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사고의 원인으로 졸음운전, 전방태만(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나타났으나 대부분 위와 같은 연쇄 추돌 사고의 경우에는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하여 정지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 대형 사고로 발생되는 경우가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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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9.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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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照明: lighting)은 인공조명을 지칭하는데, 태양이나 달빛(光)과 같은 자연광선이 아닌 인공광선으로서 피사체(被射體)로 하여금 그 선(線)과 색(色) 및 덩어리와 움직임을 그 자체가 지닌 가치 이상으로 돋보이도록 조작하는 일종의 메커니즘(mechanism)의 한 방법이다. 이 방법에는 피사체의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어둠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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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수 (사) 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6.09.20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