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대구은행은 10일 ["내계좌 도둑" 대구은행, '고객 몰래 계좌개설'...금감원 긴급 검사] 제하의 엔디엔뉴스 보도에 대해 자행의 입장문을 보내왔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대구은행은 본건과 관련한 민원 접수 후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 민원처리 중 불건전영업행위 의심사례를 발견하였습니다.본 내용을 검사부로 이첩하였으며 즉시 검사부 자체 특별(테마)검사에 착수, 유사사례 전수조사 실시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 및 직원별 소명절차 진행 중에 있습니다.본건은 검사부 인지 후 바로 특별(테마)감사에 착수하여 정상적인 내부통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횡령 등 은행 직원들의 부정행위로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에서도 불법적으로 고객 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적발됐다.금감원은 DGB대구은행이 고객 동의없이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임의로 추가 개설한 혐의와 관련해 9일 긴급 검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2021년 8월부터 은행 입출금통장과 연계해 다수 증권회사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증권계좌 개설 실적을 높일 목적으로 1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에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함 회장의 업무방해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하나은행 법인에는 벌금 700만원의 가납지급 명령을 내렸다.함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당시 지인 청탁을 받고 지원자의 서류 전형과 합숙면접, 임원면접에 개입하며 불합격 지원자의 점수를 조작했다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천문학적 규모의 금융업권 임직원이 횡령한 은행 돈은 환수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은행 중에서 횡령 직원이 가장 많은 은행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21명)이고, 횡령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으로 733억 3110만원에 달했다.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이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3년 7월까지 금융업권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 수는 202명에 이들이 횡령한 금액만도 1816억 5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사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출자 과정에 3000억원대 펀드 출자금을 유치해주는 대가로 특정 자산운용업체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조사한 결과 이들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차훈 회장도 출자한 사모펀드로부터 금품수수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4일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박모 회장에 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3일 박 회장에 관한 조사를 진행한 지 하루 만이다.검찰은 지난 3월 새마을금고가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캄보디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로부터 통합 상업은행 ‘KB프라삭은행(KB PRASAC BANK PLC.)’ 출범에 대한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으로부터 두 개의 해외 자회사,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상업은행 ‘KB캄보디아은행’의 합병을 통한 통합 상업은행 출범 인허가를 취득했다. 지난해 초부터 캄보디아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또 4연임할지 아니면 후임자가 탄생할지 오는 9월이면 정해진다. 윤 회장의 KB금융은 올 상반기에 2조99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리딩뱅크 자리를 차지했다. 윤 회장이 2014년 11월 취임 이후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시도해온 것이 실적으로 결실을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금융 내 “윤 회장 같은 리더십을 다시 겪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일단 회장 후보군에는 3인의 부회장과 주요 계열사 대표, 외부 인사들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신한금융그룹(그룹회장 진옥동)의 핵심 계열사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자행 충성고객을 상대로 사모펀드를 총체적 사기 행각으로 판매해 금감원으로부터 3개월 영업 일부 정지 처벌이 확정되자 고객들과 네티즌들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다시 똑같은 수법의 사기 행각이 재발할 여지를 준것"이라고 일제히 성토했다.5일 은행가와 금융소비자보호 단체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 판매 사례를 대거 적발해 3개월 간 업무 일부정지와 전·현직 임직원 9명에게 견책,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금융감독원이 외국환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이상 외화송금과 관련해 신한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영업정지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31일 연합뉴스와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에 영업 일부 정지 처분을 내렸다.은행의 본점 대신 해당지점이 중징계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외 일부 금융사에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앞서 금감원은 지난 4월 국내 은행 12곳과 NH선물 등 13개 금융사를 검사한 결과 122억6000만 달러(약 15조9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금융감독원은 30일 대규모 주가조작 사건의 진원지로 파악된 차액결제거래(CFD) 계좌를 운용하고 있는 키움증권과 교보증권, 하나증권 등 3개 증권사를 검사한 결과 '불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금감원 검사 결과 지난 4월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당시 키움증권 임원의 특수관계인이 급락일 전에 관련 종목 150억 원 어치를 미리 판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키움증권 측에 요청한 통신 기록과 내부 회의록에서 다수 내용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관련 자료를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이화전기 주식의 거래 정지 직전 2600만주 넘게 매도해 수십억원의 이익을 얻은 메리츠증권[메리츠금융지주(회장 조정호)]에 대해 범죄 종목 투자 수익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금감원은 메리츠증권이 이화그룹의 주가 급등과 관련된 미공개정보를 알고 있었는지, 주식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주가에 영향을 준 부분이 있는지, 적자 상태였던 이화그룹 계열사들에 거액을 투자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24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김영준 이화그룹 전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되면서 이화전기, 이트론(271원 ▲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한국은행△최재효 커뮤니케이션국장 △이승환 경제교육실장 △김재현 인사경영국장 △신현열 인재개발원장 △이재랑 뉴욕사무소장 △김용복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김태정 목포본부장 △홍철 광주전남본부장 △박정규 강원본부장 △김정훈 경남본부장 △최낙균 강남본부장△이재화 인사경영국 △김용복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류현주 국제협력국장 △남택정 외자운용원 △김정훈 경남본부장 △박구도 전광명 인사경영국소속△김현기 커뮤니케이션국 △최재용 인사경영국 △김석원 박세령 경제연구원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허위 컨설팅 수수료 명목으로 펀드 자금을 편취하거나, 내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기 주머니를 채운 증권사·운용사 임직원들의 비리가 금감원에 대거 적발됐다.또 KB증권이 퇴직연금 광고를 준법감시인의 사전심의를 받지 않고 광고자료에 기존 광고의 심사필 번호를 허위로 기재하다 금감원으로부터 '경영유의' 처벌을 받기도 했다. 18일 금융감독원은 고객 이익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이들의 사익 추구가 고객 이익을 훼손하고 신뢰로 움직이는 자본시장 질서를 흔들 수 있다며, 금융투자회사 임직원들의 불법적인 사적 이익 추
한국수출입은행은 2023년 2차 내부감사 결과, "부동산 담보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고, 조건변경 시 전결권 적용이 부적정하다"고 지적받았다.또, "차주 앞 통지 의무를 미이행했고, 담보제공자 변경시 부동산 담보의 가치 재평가 실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시정요구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은 2023년도 특정감사 결과, "기금운용 내부통제규정을 미준수 했고, 내부통제제도 운영이 부적정하며,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이 필요하다"고 지적받았다.이어, "기금운용관련 임직원이 내부통제기준 및 제규정에 따른 개인거래 기본원칙과신고절차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구해야 하고, 국내외 규제 특성을 고려하여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개인거래 제한 필요성검토 및 규정 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시정요구 받았다.
KDB산업은행은 2023년도 내부감사 결과, "전산변경 처리업무가 소홀하고, 전산변경 관련 감독업무가 미흡하며, 자점감사 업무매뉴얼 개정 필요 윤리준법부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 받았다.또, "자점감사 업무매뉴얼 개정이 필요하고, 금리변경 관련 업무처리가 미흡하며, 전산변경 관련 IT업무기준 등 개정이 필요하다"고 시정요구 받았다.이어, "개선 벤처금융본부 소관 상품(3개) 개정이 필요하고, 딜소싱 다변화 및 소외지역 투자방안 강구를 해야하며, 투자기업 사후관리를 위한 전자결재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 받았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 채용실태 점검 결과, "채용의 공정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채용계획 수립시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이 필요하고, 채용 공고문 내 지원서 접수 마감시간 미기재로 인해 혼선이 발생한 점"을 지적 받았다.한국산업은행은 2022년 12월29자로 제도 개선을 완료했다.
영광군(군수강종만)은 지난 16일 군청3층 대회의실에서 안도걸 前기획재정부 2차관을 초청하여 강종만군수를 비롯한 부군수,실과소장,읍.면장,국고보조사업팀장 및 담당자 등 직원16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재정 현황및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재정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안도걸 전 차관은 재정제도의 기본틀,국가재정 및 정부예산 편성현황,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역할과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특히,직면한 미래재정 위험파악과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강조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7일 한국가스공사와 '천연가스 및 미래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가스공사는 신보에 천연가스 및 미래에너지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의뢰하며, 신보는 가스공사가 의뢰한 기업에 현장조사를 수반한 기술평가를 수행해 평가결과를 가스공사에 제공한다.특히 가스공사는 신보가 제공하는 기술평가 결과를 우수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활용하고, 신보는 가스공사를 통해 발굴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과 기술 컨설팅 등 추가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검토할 예
한국사학진흥재단 홍덕률 이사장이 8일 환경부가 SNS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의 지목을 받은 홍 이사장은 ‘Plastic은 NO하고! Upcycling은 Yes하고!’라는 슬로건으로 재단 직원들, 현장실습 학생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에서 홍덕률 이사장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