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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가 저물고 있다. 매년 그렇지만 올해는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큰 사건이 줄을 이은 한해였다. 더욱 신뢰와 믿음이 더욱 절실한 한해였다고 본다. 자동차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해를 되짚어 보면서 내일을 내다보는 현안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역시 수년간 지속되어 온 수입차의 강세였다. 약 15% 점유율에 20만대에 이르는 최고의 수치이다. 역
기고
김 필 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2014.12.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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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연말이 다가오면 행복편지 가족들이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행복편지 책이 언제 출간이 되느냐는 것과 또한 올해의 책에는 어떤 내용과 배경 사진이 실릴까 하는 궁금증입니다.‘박시호의 행복편지’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행복편지’ 책을 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말에도 ‘행복편지 여덟’이라는 제목으로 ‘행복편지’ 책이 출간·배포되었습니다.이 책은
칼럼
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2014.12.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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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경기도 수원, 남양주, 김포 등 3개 도시와 서울을 잇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2층 버스 시범운행이 순차적으로 시작되었다. 약 3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내년 초에는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가능성을 결정짓는다. 해당모델은 영국 알렉산더 데니사의 2층 저상버스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2층 버스 전문 제작회사로 전 세계에 가장 많은 2층 버스를 공급하여 성공
기고
김 필 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2014.1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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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병원에서 CT촬영을 했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은 건강검진에서도 CT촬영을 널리 이용하고 있다. 정확히 PET-CT 촬영이라는 것은 방사선 동위원소로 구성된 약물을 몸에 주입하고 방사선 발생량을 측정하여 암 조기진단 및 예후판정 등에 사용되고 있다.앞으로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PET-CT를 촬영할 때 수진자는 검진 담당 의사 등에게 촬영 시
기고
엔디엔뉴스
2014.12.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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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일명 '땅콩 회항'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대한항공 측이 사과문을 냈지만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주요 외신들도 땅콩 분노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론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토부가 이 건에 대해서 위법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항공법 제 50조에 보면 기장만이 가질 수 있는 권한이 열거되어 있다.이번 사태의 경우 부사장이
기고
엔디엔뉴스
2014.12.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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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독일의 “아우디”에 플렉서블(flexible)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했다는 낭보가 있었다. 지난 11월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LA모터쇼에서 아우디가 공개한 “프롤로그(Prologue)”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했다는 즐거운 소식이 있었다.아우디 프롤로그에는 여태까지 처음으로 벤더블(
기고
나경수 (사) 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4.12.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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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tuning)은 원래 라디오나 텔레비전 방송 등에서 수신기나 수상기의 다이얼을 돌려 주파수를 동조(同調)시켜 특정한 방송국을 선택하는 일이다. 또 조율(調律)이라 하여, 악기의 음을 표준음에 맞추어 고르는 것을 지칭한다. 그래서 악기의 조율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조율사(調律師) 또는 조율공(工)이라 부른다.튜너(tuner)는 수신기에서 선국(選局)이나
기고
나경수 (사)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4.12.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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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계(機械系)와 생체계뿐 아니라, 사회의 여러 현상과 활동을 정보의 수수(授受), 분석, 보존, 처리라는 측면에서 보고, 그러한 정보의 생산, 전달, 변환, 축적, 이용 등에 대한 일반 원리를 연구하는 여러 과학의 총칭이 정보과학(情報科學; information science)이다. 컴퓨터로 대표되는 정보처리 기술의 현저한 발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기고
나경수 (사)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4.12.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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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형 머리라는 게 있다. 하지만 요즘은 운동선수들조차 이 스포츠형 머리를 기피하고 있어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깍두기’ 조폭형 머리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에선 더벅머리가 스포츠형 머리를 대신하고 있다. 심지어 마라톤 선수들조차 머리를 펄펄 휘날리며 뛴다. 2014년 월드컵 한국대표팀 감독과 코치진을 비롯한 선수들 모두 앞머리를 길러
기고
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
2014.12.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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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가 영국의 호화군단 첼시팀을 맡았을 때, 전 선수들에게 정통 아르마니 정장을 똑바로 입을 것을 강요하고 넥타이를 느슨하게 매면 100파운드 벌금을 물렸었다. 그리고 지각을 하거나 훈련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훈련을 제외시키고 내쫓았다. 정장을 해야 정신이 무장되어 소임, 각오, 역량 발휘 등 리더십이 생긴다는 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선수들
기고
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
2014.12.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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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8일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카스(喀什)지구 내 공안국 산하 파출소를 시찰하는 자리에서 경찰봉을 보고 “왜구(倭寇) 격퇴에 업적을 세운 명(明)의 장수 척계광(戚繼光)이 떠올랐다”면서 "5명이나 7명씩 대나무 창을 이용해 왜구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한 뒤에, 방패를 든 병사들이 앞으로 나아가 격살했다“고 하였다.
기고
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
2014.12.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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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도 다 다를 것이다. 필자는 서점에서 책을 사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한 책이 배달돼 포장을 뜯고 그 책을 만날 때 무한한 행복감을 느낀다. 어제 세계문학사의 고전 ‘돈키호테’가 우리말로 새롭게 번역되었다고 신문에 소개되었기에 즉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미지의 책과 대면할 생각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오전에 주문했
칼럼
허정회 칼럼니스트
2014.12.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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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교육은 기본적으로 객관식이다. 주관식은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에 금물이다. 하인이나 노예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한다면? 고분고분 지배받을 리가 없다. 모조리 스파르타쿠스가 되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선착순이다. 예전에 신병훈련소에서 애용하던 길들이기 방법이다. 머리 깎이고 똑같은 옷을 입힌 다음 선착순 몇 번만 시키면 인격에서 모조리 짐승격으로
기고
엔디엔뉴스
2014.12.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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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한국인들은 한국의 경이적 발전을 공부 잘한 똑똑이들이 선도했다고 착각하고 지금도 공부가 최고인 줄 매진하고 있다. 허나 세상은 언제나 지식선도형보다 현장선도형이 이끈다. 일례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993년 2월 미국 LA 지역 베스트바이 매장 구석에서 뽀얀 먼지가 쌓인 채 방치돼 있던 삼성 가전제품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해 6월 '마누라
기고
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
2014.12.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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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올림픽과는 달리 동계올림픽은 거친 열기 대신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얼음과 눈, 그리고 맨몸이 아닌 도구를 사용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겠다. 한국으로선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 쥐었지만 빅토르 안과 김연아라는 한국인 두 남여가 주연한 한 편의 드라마였다. 그 중에서도 러시아에 귀화해서 4개의 메달을 거머쥔 빅토르 안이 단연 화제였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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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대사 안경환
2014.12.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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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국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기름떡볶이를 사 먹은 통인시장 ‘효자동옛날떡볶이집’이 완전 대박 났다. ‘케리떡볶이’를 먹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선 것이다. 케리 장관의 통인시장 방문은 성 김 주한 미 대사가 추천했다 한다. 방문국내 문화체험 언론 쇼 작업이 필요한 케리 장관이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고 나오면서 이 가게에 들러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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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
2014.12.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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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성추문 하나가 그저 대한민국 망신으로 끝나지 않는다. 아무리 못해도 수억 달러의 부가가치를 날렸다. 동시에 수만 개의 일자리도 날아갔다. 명품 탄생도 십년 정도는 더 늦추었다. 허나 이 나라엔 어떻게 해서 그런 계산이 나오는지를 아는 이조차 없으니 그 책임을 누구에게 물으랴! 아무튼 미국으로 박 대통령 주재 조찬 모임에 달려간 경제인들 참 허탈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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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 대표
2014.12.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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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와인대사 안경환
2014.12.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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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친환경 자동차는 대세이고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남들보다 반걸음 앞선 친환경차는 차별화는 물론 국제적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친환경차를 대표하는 차종은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연료전지차이다. 여기에 기존의 내연기관차를 더욱 친환경 요소로 무장하면서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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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필 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2014.12.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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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대만의 집권 여당인 국민당(KMT)은 1949년 중국 내전 말 장개석과 그 군대가 지금의 대만 영토로 도망쳐온 이후 최악의 선거 완패 중 하나를 겪고 있음. 11월 29일 대만의 지방선거에서 민진당(DPP)이 압승을 거두면서, 중국과 긴밀한 경제 관계를 구축하려 애써온 국민당으로서는 타격을 받음. 또 국민당의 완패는 마잉주 총통의 정치적 영향력에
기고
김성기 선임연구원
2014.12.12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