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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일부 여객기의 승객 모니터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시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3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일부 대한항공 B787-9 여객기 좌석 앞 모니터에 나오는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다. 심지어 영어 표기도 'Sea of Japan'이다. 이 기종은 지난해 3월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보잉사의 최신 항공기로 '꿈의 항공기(Dream liner)'로 불린다. 대한항공의 전체 여객기 143대 가운데 이 기종은 9대다. 이 중 7대에서 일본해로 표기된 것이다.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2.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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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 버스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버스업계가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맞춰 신규 인력을 대거 채용하기로 하면서 이들의 인건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특히 하지만 버스 기사 처우 개선 효과를 기대하려면 두 자릿수의 인상률이 불가피해 요금이 크게 뛸 것으로 우려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발표한 ‘버스 공공성 강화 및 안전 강화 대책’에 버스 요금 인상안을 포삼시켰다. 내년 주당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노선버스 기사 근무 시간 조정이 불가피한 데 따른 대책이다. 버스 기사 1인당 근로 시간이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2.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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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최저임금 계산에 주휴시간을 포함하는 방안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자동차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인건비 급증으로 구조조정이 우려되는 등 자칫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위험에 처했다는 지적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은 27일 공동 성명을 통해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 수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 KAMA와 KAICA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66만대에 달하던 국내 생산은 지속 감소해 올해는 400만대 달성도 쉽지 않은 상황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2.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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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BMW가 자사 차량의 주행 중 화재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도 문제를 은폐 및 축소하고 리콜조치도 뒤늦게 취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정부는 BMW를 검찰에 고발하고 고액의 과징금을 물렸다. 또한 추가 리콜조치도 지시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BMW 화재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주도로 자동차·법률·소방·환경 전문가, 국회, 소비자단체,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32명이 참가한 조사단을 꾸려 화재원인을 파악해왔다. 민관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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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12.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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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공항에서 환전 등 은행 업무를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김포·청주국제공항의 은행 영업점과 환전소 및 ATM(자동입출금기) 사업권 경쟁이 은행들의 무관심 속에 세번째 입찰마저 무산될 위기에 노인 때문이다. 이는 높은 임대료와 정부의 환전 수수료 인하 압박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7~19일 '김포·청주국제공항 은행 운영자 선정' 입찰을 진행했지만 참가 신청 은행이 부족해 유찰 위기에 놓였다. A와 B 두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 입찰에서 A에는 신한은행 한 곳만 입찰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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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12.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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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사측의 연구개발(R&D) 법인분리 결정 강행에 노동조합이 격하게 반발하면서 본격적인 노사 대결 구도로 접어들었다. 1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총 조합원 1만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분파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파업은 전반조가 오전 11시40분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후반조가 오후 8시20분부터 0시20분까지 각각 4시간씩 나눠 총 8시간 진행된다.또 이날부터 노조 간부 14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선전전도 벌인다. 노조는 사측과 교섭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투쟁 수위를 높여나갈 계획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2.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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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내년 1월 1일부로 국제선 예약부도위약금을 20만원 증액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국제선 전편의 출국장 입장 이후 탑승 취소 승객에 대해 기존 예약부도위약금에 20만원이 추가로 부과도니다. 현재 대한항공은 항공기 출발 이전까지 예약 취소 없이 탑승하지 않거나 탑승 수속 후 탑승하지 않는 승객에 대해 위약금을 부과하고 있다. 미주·유럽·중동·대양주·아프리카 등 장거리 노선은 12만원, 동남아·서남아·타슈켄트 등 중거리 노선은 7만원, 일본·중국·홍콩·대만·몽골 등 단거리 노선에는 5만원의 예약부도위약금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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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12.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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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서비스를 두고 택시업계와의 대립이 격심해지자 결국 카카카오 측이 카풀서비스 시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특히 택시업계가 서비스를 아예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등 협의가 쉽지 않아 자칫 카풀서비스가 출범도 하기 전에 주저앉을 위험도 감지된다. 카카오가 오는 17일로 예고했던 카풀서비스의 본격시행을 무기한 연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 "이용자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서비스 일정을 연기한다"면서 밝혔다.일단 내년 시행이 유력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무엇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택시업계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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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12.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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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 사원 초봉이 약 5700만원인 현대모비스까지 최저임금법 위반이란 지적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입사 1~3년 차 정규직 임금이 올해 최저임금 기준에 미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최근 시정 명령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대기업 중 최저임금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입사원 급여 최상위권에 속하는 현대모비스가 최저임금 위반에 걸린 것은 노동부가 현대모비스의 상여금이 최저임금에 산입되지 않는다고 판별한 때문이다. 현대모비스의 임금은 기본급과 상여금, 성과급으로 구성돼 있다. 상여금은 기본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2.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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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대대적인 항공마일리지 운영실태 조사에 나섰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두 국적항공사의 마일리지가 소멸되면서 마일리지 발행량과 수요량의 불일치 문제가 본격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된 지적 사유는 마일리지로 렌터카 이용 등에 쓸 경우 그 교환비율이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현재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를 항공권 발행이나 좌석 업그레이드에 사용하지 않는 대신에 한진렌터카, 금호렌터카 이용권이나 놀이공원 이용권을 구매하는 데 쓸 수도 있다. 하지만 공정위는 교환 비율이 적정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공정위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2.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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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의 항공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이 늘어나는 등 제도가 개선됐음에도 아직 외국 항공사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때문에 마일리지 예약 좌석 비율 증대, 마일리지 대체사용처 확대 등 추가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5일 항공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설 연휴나 여름 휴가철 같은 극성수기에도 국내 항공사에서 항공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항공 좌석이 전체 좌석의 5% 이상 배정된다.또 내년부터는 마일리지로 예약된 항공 좌석의 비율이 공개되고, 마일리지 예약분에 대해 불리하게 적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2.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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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엔디엔뉴스 이명선 기자 = 공군 군수사령부 제82항공정비창(이하 ‘82창’)은 지난 28일 서울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군 최초로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였다.82창은 ’17년 전군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올해도 F-16PBU 및 KF-16 성능개량, 창정비 전문가 교육운영 프로세스 구축, 생산성경영시스템 LEVEL 6puls 인증 획득 및 국방부 군 책임운영기관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자동차교통
이명선 기자
2018.11.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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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상용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국내 전기차 충전소 중 상당수가 안전관리·감독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사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전국 32개(급속 19개, 완속 7개, 급속·완속 혼합 6개)의 전기자동차(EV) 충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7개소(21.9%)는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접지저항 성능이 안전 기준에 부적합했다. 13개소(40.6%)는 감전 위험이 있어 상시 잠금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분전반 외함이 개방돼 있었다. 특히 감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절반 이상(19개소,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1.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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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검찰에 고발당할 위험에 처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법원의 검찰격)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간 부당지원 혐의와 관련해 박삼구 회장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심사보고서를 상정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대기업 조사를 전담하는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전원회의에 상정했다. 심사보고서는 조만간 금호그룹에 발송할 예정이다. 심사보고서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과 동시에 박 회장 개인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1.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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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실적 급락과 주가 부진에 이어 ‘관세 폭탄’ 위협에까지 처하면서 미래도 우울한 상태다.현대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천889억원에 불과해 전년동기 대비 무려 76%나 급감했다. 이는 2010년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한 이후 분기기준 최저수준이다. 부진한 실적은 주가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현대차 주가는 9년만에 처음으로 10만원선이 붕괴돼 한때 9만9천원대로 주저앉았다. 불과 반년 전 16만5천500원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줄곧 내리막길이다.특히 현대차의 고민은 미래 역시 밝지 않다는 점이다. 굳건했던 중국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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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필립이 ‘2019년도 대학 수능능력시험’ 응시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을 맞이하여 항공권을 구매하는 모든 수험생에게 힐링버드 미니어처 기프트세트 및 영화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이 이벤트는 광주(KWJ)를 비롯하여 김포(GMP), 제주(CJU), 무안(MWX), 인천(ICN), 블라디보스톡(VVO) 등 에어필립 항공편을 이용하여, 수능을 마친 후 면접을 준비하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해당한다. 현재 에어필립은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자동차교통
이병석 기자
2018.11.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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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립은 추가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라 오는 12월말까지 당초 45명 선발로 계획했던 연말 채용을 약 70여명까지 확대 채용할 계획이다.11월 무안-인천, 무안-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12월 무안-오키나와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는 에어필립은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확대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어 추가 인력 채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필립은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통제실 ▲운항본부 ▲정비본부 ▲객실본부 ▲운송본부 ▲일반직 등 부문별 인재를 상시 채용하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4
자동차교통
이병석 기자
2018.11.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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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 연쇄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에서 BMW 자체 조사와 다른 결론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BMW가 매연 배출량 감소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고의 조작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BMW 책임 문제로 비화될 전망이다. BMW 화재조사 민관합동조사단은 7일 발표한 중간 조사 결과에서 화재의 원인이 된 부품은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밸브’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GR는 디젤차량의 매연물질을 줄이기 위해 엔진에서 나온 배기가스 일부를 엔진 내부로 다시 한 번 순환시켜 주는 장치다. EGR 밸브는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1.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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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G90 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기존 EQ900 생산월별 재고의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할인율은 생산월별 7%~15%으로 책정된다. 또한 11월 혜택의 핵심은 1.5%할인+1.5% 저금리 및 개별소비세 인하이다. 11월1일~16일까지 신차를 출고하면 2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간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7년 이상 노후차 또는 수입차를 보유한 소비자가 현대차로 갈아 탈 경우 30만원을 할인 받는다.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Wise-Plan 3% 할인 리스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대상 차종은 제네시스 G70, G80,
자동차교통
윤미선 기자
2018.11.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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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한국에서 수십 차례 발생한 차량 화재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감 확대에 결국 대규모 리콜을 결정했다. 이번에 BMW가 차량 리콜을 전 세계로 확대하면서 총 리콜 대수만 200만대에 달했다. 24일 외신 등에 따르면 BMW는 화재를 초래할 수 있는 냉각수 누출 때문에 전 세계 160만대로 리콜 범위를 늘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 올해 들어 무려 40차례나 발생한 주행 중 화재 때문이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BMW는 한국에서 화재가 보고된 뒤 아시아와 유럽에서 이미 48만대의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자동차교통
류희정 기자
2018.10.24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