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영화가 이탈리아 영화관에서 4월26일 하루 25개 상영관에서 많은 관객을 끌어모아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미나리는 개봉 전부터 미국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현지 주요 언론에 소개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뜻밖의 미나리 밭에서 노다지를 캔 셈이다. 영화 ‘미나리’가 미국 양대 영화상인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아카데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미나리’는 미국 이민 2세대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아칸소주 시골마을에 정착한 한인 이민 가정을 다룬
2018년 개봉된 독립영화 ‘각자의 미식’은 80여분 분량의 드라마영화다. 이 영화는 맛집을 특정 음식 평론가의 혀로 만들어지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음식평론가의 음식평가에 대한 인터뷰와 직장 동료들 각자의 사연 있는 음식 이야기로 꾸며진다. 음식에 대한 평가는 혀로만 가능한 게 아니다. 음식을 누구와 함께 했는지, 누구를 위해 음식을 준비했는지 등에 따라 같은 음식이라도 각자 느끼는 맛이 다르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올라가면서 맛있는 음식을 찾아 이처럼 각자 맛의 미학을 즐기는 시
지금 농촌은 농가인구가 줄면서 빈집이 늘고, 마을이 사라지고, 읍면이 없어질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외국 노동자도 돌아가고 없다. 그러다 보니 농사를 지을 사람은 턱없이 부족해서 코로나로 막힌 외국인 노동자가 돌아올 날만을 고대하고 있다.코로나로 인구감소의 경향이 데드크로스를 넘었다는 통계도 등장하고 있다. 226개의 시군 구 중 166개가 인구감소하고 60개 지역만 증가했다. 지방소멸이 가시화 되었다는 증거다. 지방자치40년을 경험했다. 지방중심 자치행정을 했는데도 인구감소로 소멸위기라면 중앙정부의 정책과 지방행정이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추억은 우리들의 삶에서 빠질 수 없다. 해마다 설날이 다가오면, 나의 머릿속은 늘 귀성열차가 자리 잡고 있다. 어릴 적 같은 동네에 살다가 서울로 돈 벌러 간 또래부터 형과 누나들 까지 빼곡하게 태우고 시골 역으로 다가오는 완행열차의 장면이 떠오른다.생각이 고향으로 달려가는 이 순간, 꿈에 본 내 고향, 고향열차, 고향이 좋아, 고향아줌마, 타향살이, 고향무정 등 고향을 소재로 한 그리운 대중가요들이 갑자기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이런 설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요즘은 고속열차, 비행기, 고속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작년 같았으면 도심 속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를 살린 마케팅이 한창일 것이다. 특히 백화점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훈훈한 성탄분위기를 즐기면서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 나눔 행사를 계획 중일 것이다. 이는 산타가 친근함을 떠올려 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물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순간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숙박 업계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오자 전국 주요 여행지 숙박 예약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 및 강원도
코로나19 이후, 경제학적 측면에서 농업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수상 이유로 “WFP는 기아 퇴치를 위해 노력했고 분쟁 지역에서 평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노벨위원회는 WFP의 코로나 대응구호를 인용하며 “백신을 찾을 때까지는 이 혼돈에 맞설 최고의 백신은 식량”이라고 했다. 앞으로 농업이 인류문명번성의 최후 보류이며, 우리가 농촌을 지켜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2020년 1월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첫 확진 환
코로나19로 힘들다. 설상가상 지구촌에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와 산불피해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현재 지구의 평균 온도는 약 15도이다. 이는 현재 기온이 다른 때보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현상은 온실효과와 관련이 있다. 기후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산화탄소다.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온다.우리 생활에 편의를 주는 화석에너지는 고갈 위험이 있는 동시에 환경을 파괴시킨다. 반면 대체에너지는 고갈 위험과 환경 파괴도 적은 미래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우리농가도 대체에너지를 이용하면 무
코로나-19 시작 이후, 달력속 6월, 7월, 8월 세칸만 두리번거리다 보면 여름이 주위에 꽉찬 것을 느낀다. 무덥고 습해 불편함을 주는 여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원속 초록색 나무들의 푸른빛과 지금 반짝 살아있다고 소리치는 풀벌레울음소리 같은 역동적인 환경이 생동감을 준다. 어쩌면, 사계절을 몽땅 가진 계절부자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이 다른 나라에 비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다. 하지만 요즘처럼 코로나-19가 계속되고, 경제적여건 마저 안 좋은 상황에서는 자칫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강한 여름나기에는 육
임인년 새해 들어 3월9일이 되면 새로운 대선후보가 선출되면서 급격하게 국민들 대선후보 지지도를 높이 평가해야함은 지당하다.오로지 국민의 성원에 입힙어 뽑힌민큼 신중하게 국정운영을 해야한다.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등 모든 분야가 코로나19 바이러스나 오미트론 같은 최악의 조건인지 조선업의 부도 위기, 최악의 취업난을 겪는 청년 실업문제, 자영업 위기와 같은 경제적 어려움이 눈에 자주 뛴다.이에 차기 대선후보만큼은 국민간의 소통을 강조한 행동, 공정, 정의에서 공약을 지키고 앞서가야 하는 과제를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 모습을 보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2022. 1. 14경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페이스북에 ‘주적은 북한’ 이란 짤막한 글을 올리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하헌기는 '주적은 간부' 라는 국군장병 비하 게시글로 응수했다. 그것도 전투기가 민가 쪽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고자 조종간을 끝까지 놓지 않고 야산 쪽으로 기수를 돌리면서 비상탈출 시기를 놓쳐 전투기 추락으로 순직한 공군 간부 심정민 소령의 영결식이 있던 날에 말이다. 결국 이러한 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하헌기 대변인을 공식퇴출하
2022년 올해 임인년 ‘호랑이띠’ 새해가 밝은지 벌써 6일이다.각자 사람들은 저마다 매년 새해 소망을 다짐하고 빌어본다.그러나 아직까지 자신에 대한 소망이 이루어지는 꿈을 꾸며 오늘도 하루를 임하고 있다.정말 자신만의 바램은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원인지라 여러가지 상황에 있어서는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필요하다.매일 같이 반복되는 출근길과 퇴근길, 업무 중 일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새해 소망 또는 희망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다짐해야 한다고 본다.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소망을 나의 다짐으로 이야기 해본다.첫째
요즘처럼 사회분위기가 어수선해 12월 25일 성탄절인데도 불구하고 밝은 환경이 아니고 그저 늘어만 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쓸쓸한 겨울을 맞았다. 특히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그 어느 지역에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찌보면 위드코로나에서 대도시에 확진자가 7000여명이 늘어 다시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오후 9시 영업제한으로 비대면으로 드리나다보니 모든게 위축되어 있으며 거기에 오미크론까지 합세해 더욱 국민들을 사실상 주눅이 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1월 말 단계적 일상회복이 줄어
평소 운전자가 차량 운전을 하다보면 노면에 색상 있는 줄이 그어져있는 곳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톨게이트의 하이패스 통과선으로 파란색 줄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부평경찰서 관할 내 혹은 주변에서 흔히들 볼 수 있는 색깔 유도선에 대하여 왜 색이 다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보통 혼잡한 교차로나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어디서 빠져나와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에 대해 헷갈린 경험이 한번씩은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혼란을 주는 것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시행한 ‘노면 색깔 유
경기 북부 연천에 소재한 '허브 빌리지(Herb Villge)'는 내가 살던 동네에서 30분을 운전하고 가면 만날 수 있는 내 어릴 적 고향이기도 하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 살다가 미국에 와 30여 년을 살면서 한국 방문 중 '허브 빌리지'를 두 번 찾았었다. 처음에는 2009년도 정도에 가족들과 함께 찾았고, 두 번째는 2017년 봄에 40년 만에 만난 초등 친구들과 함께 찾았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이제 고향 시골 동네를 찾으면 어릴 적 뵈었던 어른들은 모두 안 계시니, 고향의 하늘을 만나며 어릴 적
제5공화국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다발설 골수종으로 오전 별세했다. 그의 크나큰 잇점이라면 광주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적이 없는것이다. 그래도 앞전에 사망한 노태우 전 대통령은 아들을 통해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고 했다. 신군부 세력만 아쉬움이 많이 남을거다. 물론 제일 가슴아프고 마음아픈게 자신의 모교인 대구공고가 아닐까 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 11기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정호용 육군참모총장 등과 동기이다. 그는 육사 동기들을 중심으로 육군 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결성했고, 군 내에서 세력을 키워 1979년
부평경찰서 관할 내에는 고가도로가 있다. 순찰을 다니다보면 고가도로 위에서 차로변경을 하는 차량들을 자주 목격 할 수 있다. 고가 위 또는 다리 위, 터널 안 등에서는 실선으로 그어져 있어 차로변경이 불가토록 되었음에도 운전자들이 인지하지 못 하거나 혹은 알고 있음에도 차로변경 편의를 위해서 변경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노면도로 상의 실선과 점선의 차이 그리고 황색 선 과 백색 선, 청색 선에 대하여 운전자들에게 다시금 상기시키고 이번 계기를 통해 정확히 알아가기를 바란다.이 관련된 내용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6] 안전표시의
운전자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는 신호 및 지시의 의미를 잘 모르고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알리고자 한다.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녹색이나 적색등 그리고 화살표시의 의미를 잘 알고 있으나 점멸신호에서 어떻게 통행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점멸신호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6조 제2항에 따라 황색점멸과 적색점멸로 나뉘는데 두 개의 차이점은 황색점멸은 서행 적색점멸은 일시정지란 의미를 가지고 있어 황색점멸 신호를 받은 운전자에게 통행의 우선권이 인정된다.그러므로 적색점멸 신호에 통행하는 운전자가 일시정지 하지 않고 그대로 교차로에 진입
지난 달 인천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여성이 SUV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멀리 있는 신호등까지 가는 것이 번거로워서, 남들도 다 하니까 등의 이유로 보행자들이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있어 횡단보도가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잦은 것이 현실이다. 지금 당장은 차가 보이지 않으니까 괜찮다 싶겠지만, 도로에 차가 오는 것은 갑자기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며 특히나 야간에는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차량의 불빛에 가려 운전자가 도로 위에 있는 보행자를 발견하기 어렵다.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석 달 새 약 6kg을 감량했다. 늘어만 가던 체중이 줄어들다니 믿기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부터 5년여 전까지 필자 체중은 65kg 정도를 유지했다. 그러던 게 매일 하던 달리기를 그만둔 후부터 조금씩 늘더니 급기야 75kg을 넘겼다. 몸이 무거워져 한때 고관절통으로 고생했고 배도 제법 나왔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체중 줄이기에 뛰어들었다. 그간 필자가 해 온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하고 싶다. 첫째, 밥 먹는 양을 반으로 줄였다. 집에서 먹을 때는 반 공기만 뜨고, 바깥에서 식사할 땐 절반만 달라고 한다. 그간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처벌 강화로 인해 스쿨존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실버존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다.실버존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구간으로 노인들의 왕래가 많은 양로원이나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주변이 지정 대상이다.실버존에서는 차량 제한속도가 어린이 보호구역처럼 30km/h로 제한되어 있으며 운전자가 속도 제한 및 주정차 제한 위반 시 일반 도로보다 2배의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의 비율은 오히려 늘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