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6년간 삼성증권을 이끌고 있는 장석훈 대표는 여타 증권사 대표와 달리 상대적으로 연임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삼성그룹 인사 특성상 장기 연임이 없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작년과 분위기가 180도 달라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온다”고 했다.14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중 임기가 만료되는 국내 증권사 CEO는 10명 이상이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과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임기는 연말까지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장석훈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국내 30대 그룹 CEO(최고경영책임자) 셋 중 한 명이 내년 주주총회 전 임기 만료를 앞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포함해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 등 6명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최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8일까지다. 포스코는 사규에 따라 임기 종료 3개월 전까지 연임이나 퇴임 의사를 이사회에서 밝혀야 한다. 12월에도 정기이사회가 예정된 만큼 조만간 거취 관련 언급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최 회장이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수리온(KUH) 헬기와 소형무장헬기(LAH)의 휠과 브레이크를 공급하고 있는 항공기 부품·개발 제조기업 ㈜다윈프릭션(대표 조정환)이 현대자동차그룹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미국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의 UAM 브레이크 개발에 참여한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윈프릭션은 지난 9일 현대위아, 슈퍼널과 UAM 착륙시스템 하부 구성품인 휠(노즈휠·메인휠)과 전기 브레이크(Electric Brake Assembly)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서 현대위아는 지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들어설 예정인 '108층 마천루 건설 사업'이 최고 118층으로 설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시행사 측은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12일 매일신문에 따르면, 초고층 주거형 오피스텔로 알려진 '범어역 더킹팬트하우스&전망대&쇼핑몰' 사업 시행사인 더킹팬트하우스 장학사업㈜은 내년 4월 총선을 기점으로 다시 대구시 건축 심의를 신청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예상 신청 시기는 4월 말~5월 초다.시행사 측은 지난해 10월 건축 심의를 신청했다가 올해 1월 자진 철
진안군사과조합 전형규 조합장 천혜의 환경에서 자라는 최고품질의 사과 진안군사과조합 전형규 조합장 -깨끗한 물과 공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라는 사과-직거래 협약 통해 탄탄한 판로 개척-밝은 미래 있는 진안의 사과 농사 11개의 읍, 면으로 이루어져 있는 진안은 마이산, 구봉산, 운장산 등 유명한 산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곳이다. 이곳은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가 특징일 뿐 아니라 지대가 높아 농작물을 하기에 참으로 좋은 환경을 지녔다. 진안의 농작물 중에서는 사과를 빼놓을 수 없다. 진안군사과조합 전형규 조합장
경북 칠곡 금종농산 김창수 대표 맑은 물과 우렁이 농법으로 키운 깨끗한 쌀금종농산 김창수 대표 -깨끗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친환경 농법-신선한 쌀눈으로 더욱 풍부한 영양-당도 높고 신맛 적은 황금향도 재배 경북 칠곡의 금종농산 김창수 대표는 깨끗한 환경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쌀을 생산하고 있다. 칠곡군 봉화산의 맑은 물로 정성스럽게 농사를 짓고 청결하고 위생적인 방식으로 자가 도정을 한다. 쌀의 보관은 저온 창고에서 이루어진다. 이는 신선한 쌀눈이 붙어 있도록 해 쌀의 영양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이는 고소한 맛, 부드러운
[엔디엔뉴스=안홍필 기자]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46블록에 공급하는 ‘운정3 제일풍경채’가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 84㎡A 190세대 ▲ 84㎡B 96세대 ▲ 84㎡C 97세대로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운정3 제일풍경채의 본 청약에서는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제외한 121세대(예정)가 청약물량으로 배정됐다. 청약은 11월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둘러싼 민·형사 및 가사소송이 오는 17일까지 전개된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혐의로 2020년 재판에 넘겨진 지 3년 만에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달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박정제) 심리로 결심 공판을 마친 뒤 이르면 연내 1심 선고가 이뤄질 전망이다.오는 9일에는 서울고법에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이 본격 시작된다.취임 5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회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국제분쟁에 휩싸이게 됐다. 미래에셋증권(대표 이만열)이 내부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2800억원대 대출계약서를 위조한 때문이다. 자체 감사를 통해 적발했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이로 인해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7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투자개발본부 A이사가 대출계약서를 위조한 사실을 파악하고 두 달 뒤 면직 처분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바이오연료 시설 개발업체 라이즈리뉴어블스가 대출금을 받지 못하자 올해 상반기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7일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및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인증으로 기업의 준법 경영 지침과 법률 준수를 위한 시스템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인증 후에는 매년 유지 심사를 통해 3년마다 인증을 갱신한다.KAI는 지난 2018년 방산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ISO 37001' 인증을 받았고, 2021년 인증을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28일까지 마지막 총력전을 파리에서"LG그룹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결전지에서 마지막 홍보 활동에 나선다.6일(현지시간) LG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인근의 센강 선상카페 행사장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부산엑스포 버스’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장성민 대통령 특사와 LG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LG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투표로 엑스포 유치지가 결정되는 오는 28일까지 파리 시내버스 2028대에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핵심 계열사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주식 파생상품에서 1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나 '횡령'에 이어 또 천문학적인 금액의 손실에 망연자실해진다.7일 TV조선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년 3분기 만기인 장기 주가연계증권 ELS상품을 팔면서 큰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헤지 기능을 설정했는데, 작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962억원의 손실을 볼 때까지 인지하지 못한 우리은행은 지난 6월에서야 부랴부랴 금감원에 보고했다.주식 파생상품은 엄격한 리스크 관리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국내 5대 치킨 프랜차이즈 중 영어이익 기준 가장 양호한 실적을 보인 bhc의 지주사와 본사의 대표가 모두 해임됐다. 일각에선 카카오 사태에 영향을 받아 일치감치 bhc 대주주의 경영권 강화를 다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bhc 지주사인 GGS(글로벌고메이서비스)는 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박현종 GGS 현 대표이사를 해임했다고 밝혔다.대표이사 교체 안건은 당사자인 박현종 대표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결의됐다. 후임으로는 GGS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가 선임됐다.GGS는 특수목적법인으로 MBK파트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롯데그룹은 신동빈 롯데 회장은 물론, 해외에 나가있는 롯데 계열사들도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 리그로 알려져있다.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약 4만명에 달하고, 경기를 전 세계 212개국 약 6억 가구가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롯데는 6일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를 시작으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이 내부적으로 '재택근무 폐지' 방침을 정하고 발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6일 동아일보가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부적으로 팬데믹으로 장려됐던 재택근무를 공식 폐기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최종 발표 시기를 조율 중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위기가 감소하며 재택근무 비중을 점차 줄였고, 현재는 업무 특성에 따라 조직별로 재량껏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다.현대차는 다만 재택근무 중단 발표 시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3천631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2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쓰오일(S-Oil)도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에 호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67.86% 증가한 8천589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유사들에 '횡재세'를 부과하는 여론이 다시 일 수 있다. '횡재세'란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에너지기업 등에서 거둔 초과이득세를 말한다.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3분기에 정유사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정제마진은 15달러를 돌파하며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적인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상생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은행장의 적극적인 주도를 통해 골목상권,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서민과 지역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하루 앞둔 4일(토) 임직원들과 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골목상권을 살펴보고, 황선탁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장을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4년간 금융감독원의 누적 제재건수가 가장 많은 증권사는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과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으로 각각 3건씩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증권사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건수가 지난 2020년부터 올 9월까지 약 4년간 3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동안 부과된 과징금과 과태료는 300억원을 넘어섰다.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금융사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부과된 기관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증권사 28곳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망인의 우울증이 발병‧악화했고, 그로 인해 정상적인 인식‧정신적 억제력이 저하돼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에 처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추단할 수 있다”. 법원이 유한양행에서 근무하다 사망한 A씨의 업무와 사망 사이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박정대)는 지난 9월 14일 전직 유한양행(대표 조욱제) 직원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5일 법원에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황현순(56) 사장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모기업인 다우키움그룹이 황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 대해 내부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 조치는 영풍제지 미수거래를 차단하지 못한 리스크 관리 소홀과 4943억원의 미수금 발생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한 경질성 인사로 전해졌다. 키움증권은 이달 안으로 이사회를 열어